<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4권이 벌써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시간에 공부할 내용은 영국과 러시아의 자연주의입니다.

프랑스에서는  계몽과 이성에 대한 반발에서 낭만주의가 시작되어 혁명과 함께 발전되고,

자연주의를 통해 낭만주의와 싸워나갔습니다.

프랑스대혁명보다 101년이나 앞서 명예혁명을 이룬 영국의 낭만주의는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에 대한

반발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나타난 낭만적 예술이론들이 자본주의와 기게문명의 발전과 함께

자연주의적 예술이론으로 변화해갑니다.

이상주의자 칼라일의 이론이, 러스킨의 유물론으로, 다시 윌리엄 모리스의 사회주의로 이어가는 식으로 말입니다.

영국과 함께 러시아의 사회소설에 대해서도 공부합니다.

도스또예프스끼와 똘스또이의 철학과 문학이 주요하게 등장합니다.

세미나는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이번 주 발제와 간식은 걷는이 님과 토라진 님이 나누어 맡아주십니다.

조금 이른 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