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6/1 세미나 안내 (점심식사 함께 해요!) +4
삼월
/ 2016-05-30
/ 조회 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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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4권도 어느덧 후반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좀처럼 끝나지 않을 것 같던 19세기 자연주의도 서서히 인상주의로 대체되기 시작합니다.
이번 시간엔 인상주의 회화와 체홉의 소설, 입센의 희곡,
프로이트와 베르그송, 프루스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배경은 어느새 이 책의 마지막, 20세기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하우저의 예술, 문학, 역사, 사회에 대한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여봅시다.
시간은 6/1(수) 오후2시, 발제와 간식은 자연 님이 준비하십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세미나가 끝나기 전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고기도 못 먹고 굶주리는 것처럼 보이는 우리를 구휼하시고자
자연을 사랑하는 회원님께서 직접 기른 쌈채소를 준비해오신다고 합니다.
진짜 쌈만 먹을테니 혹 함께 하실 분은 고기는 기대 말고 오세요.
시간은 6/1(수) 낮 12:30입니다.
위 이미지는 우리가 그날 먹을 채소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목록
라라님의 댓글
라라꼭 먹으러 갈게요^^
삼월님의 댓글
삼월
꼭 오세요~
마늘 한 알 쌈장에 콕 찍어 고이고이 깻잎에 싸서 입에 넣어드리고 싶어요. ㅎㅎ
제 맘 알죠?
걷는이님의 댓글
걷는이
쌈만 먹으면 서운하니 늘 집에서 먹던대로
갈비찜, 잡채, 동파육, 모둠전, 산삼깍두기, 녹용나박김치...
뭐 이정도로 소박하게 챙겨가고 싶었 으나....
실험실 정서와 맞지않는 음식들인 듯 하야 그냥 빈손으로 갑니다. ㅋㅋ
진짜 쌈만 싸서 먹어요!
쌈 사진 밑에 달아놓은 글 진짜 웃김 ㅋ
인상주의 읽다가 집중이 안되서 괜히 댓글 남기고 갑니다.
낼 만나요~
삼월님의 댓글
삼월
아 걷는이님 정말...
저도 인상주의 비몽사몽으로 읽었는데, 저만 어려웠던 거 아니군요.
하우저, 끝까지 쉽지 않은 사람...
위 메뉴 중 녹용나박김치는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만...
맨 아글 써논 글은 사실 웃길려고 한 거 맞지만,
세미나 안내글이 이렇게 웃기게 되고 만 것은 걷는이님의 넘치는 유머 탓이라 우기고 싶어요. ㅎㅎ
이따 보아요~ 웃음 넘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