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전집읽기] 후기 :: 5월31일 비극의 탄생 +1
방향
/ 2016-06-03
/ 조회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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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탄생' 저에게는 어렵습니다.
내용파악 낱말파악이 정확하지 않으니 읽으면서도 들으면서도 멍하였더랬죠.
'자기비판의 시도'에서의 니체의 많은 질문들에 무어라 대답할 수 없어서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다만 낭만주의 시대를 살아냈던 개개인들과
지금 현재 2016년을 살아내는 개개인들,
'차라'에서의 왜소한 인간들이 겹쳐지면서(막연한게)
니체가 말한 '명랑성'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했던 시간입니다.
댓글목록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
니체는 <비극의 탄생>에서 명랑성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스비극'으로 부터 형성된 '그리스적 명랑성' 말이지요. 그리스인들은 비극을 통해
'모든 현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결코 파괴되지 않는 강력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것으로 삶을 긍정'하게 됩니다.
비극의 탄생이 어렵기는 다들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함께 하는 공부가 필요할 테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