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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라캉] 세미나 공지(8/5 금) +2
선우 / 2016-08-01 / 조회 1,544 

본문

지난 시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숫자3이 남근을 상징하는 이유, 여성들이 정말 거세 불안증을 갖고 있는지.

신경정신과 상담의 효과는 정말 있는지. 전위에 대해, 아동의 성생활, 꿈-상징이

주로 성적인 이유 등등...

특히 마지막에 나온 이야기 참 흥미로왔지요?

프로이트가 우리의 사고 작용을 ‘욕망’으로 보았다는 것, ‘성적’인 것이 다만 생식기와

생식에 근거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 성과 sex를 분리시킨 것 말이지요.

우리의 코나투스, 욕망이 신체의 운동을 통한 기쁨의 창출에 있다면

모든 욕망은 性적인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

 

아침 댓바람부터 맑은 정신으로 성인남녀가 모여 성, 성기, 벚꽃, 백합, 성생활, 야릇한 꿈 이야기로

두어시간을 꽉꽉 채웠습니다. 또 어디 가서 이런 이야기들 하랴 싶습니다.^^

 

이번 주 범위는 제3부 신경증에 관한 이론(331~409쪽)입니다.

발제는 희음님입니다.

아침부터 덥네요, 많이 더운 한 주 일텐데 어디 시원한 곳 찾으셔서

책 꼼꼼히 읽어오시구요, 좋은 질문들로 세미나 시간을 더욱 시원하게 해주시길요~~

 

금요일 오전 10시입니다.

아, 첫째 주이니 세미나 회비(2만원)를 준비해 주세요.

댓글목록

유택님의 댓글

유택

책 꼼꼼히 읽어보시라는 말에 절박감을 느끼며 뜨끔!하네요... ^^;;;; 정말 동성애자 싱글인 나 포함하여.. 연봉 높은 내 친구 40대 골드 미스들과 다양한 이유로 결혼하지 않은(혹은 못한) 늙은 남녀 싱글들이... 왜 결혼하고 그냥저냥 애 낳고(성생활하고) 열심히 사는 유부남녀보다 <더 날카롭고 더 히스테리컬하고 바늘 하나 꽂을때 없이 각박한> 느낌을 주는건 내 편견일까요.. 아니면 프로이트식으로 정말 성적 욕구의 해결이 안되어서(성의 억압) 다시 다른식으로 돌아온(회귀)한 것일까요. 푸코 <비정상인들> 읽어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 <성의 억압>이 아니라 오히려 <고백>의 형식을 통해서 권력 없는 자가 자신의 성(생활)에 대해 고백하게끔 한다고 하던데... 어쨌거나 금요일의 <성>스러운 날이네요. 참 좋아요~ *^___^* 전 오늘 벙커1에서 하는 고샘 니체 강의 들으러 갑니다. 신나네요. 그러니까 갑자기 수수님 생각이 나네요. 잘 지내시는지. 그럼 금욜 뵐게요 이만 춍춍

무긍님의 댓글

무긍

오늘은 일이 있어서 참석 못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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