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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오이디푸스] 뒷풀이, 희음의 시인등단 축하파티 :: 2016-0304(금) +7
케테르 / 2016-03-04 / 조회 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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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케테르님의 댓글

케테르

연구실 인근 작은 식당에 모여 케익을 밝히고 가사 없이 리듬만 있는 노래를 서툴게 부르며 최초의 파티를 했습니다.
'시와반시'에 신인상을 받으신  희음님이 초대해주셨고, 일정 때문에 참가하지 못한 맴버들이 많았지만 참 즐거웠습니다.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었고, 식사 후 이어진 대화들이 공부만큼이나 재미있었습니다.
거듭 축하 축하 드리고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그 식당 음식 A플러스 등급이었는데, 대화와 만남은 그보다 높은 점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희음님의 댓글

희음

그저 안티오이디푸스 모임의 첫 뒤풀이라는 이름에 묻어가고 싶었는데, 케익을 사 오시는 바람에 일이 더 커져 버렸어요.;;  감사했고 또 즐거웠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나누었던 저마다의 고민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것들이었는데, 우리는 사이사이 끄덕여가면서 또 사이사이 크게 웃기도 했었죠. 날씨도 좋았고 어둑해질 무렵의 빛도, 식당 안의 조명과 나무 테이블도, 블루모히또도, 카페카스도 좋아지만 그보다 오래 남는 건 서로를 깊이 들어주던 눈빛일 거예요.

라라님의 댓글

라라

시인과 함께한 저녁^^ 영광입니다~

케테르님의 댓글

케테르

저도 파스타 먹는 입맛이 까다로운데 참 수준 높은 풍미였습니다. 해방촌 골목에 그렇게 낡고 어슬픈 공간에 그토록 고급스런 맛의 식당이 있다니 ~~~ 그간 못 나누웠던 대화들이 한꺼번에 쏟아진 듯 합니다. 즐거웠습니다 ~~

선우님의 댓글

선우

연신 맛있다, 맛있다 하며 먹었어요, 파스타.
처음 맛보는 모히또에서 몰디브.^^ 음, 이거였군요. . .그 색깔에 푹 빠졌답니다.
함께 주고받은 말들이 물론 더 맛있었어요.
너무 예의바르게 깔끔떨고 있기보다, 이렇게 불쑥 서로의 삶에 끼어들어 간섭해주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ㅇ ㄹ ㅋ 님과 ㄹ ㄹ 님의 대격돌이(ㅋㅋㅋ) 부디 새로운 대지를 창조해내시길요!!
케테르님, 혹 사업해야 할 것 같다 싶을 때 상담 받으러 가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함께 놀 수 있는 자리 만들어주신 희음님, 고맙습니다.^^

케테르님의 댓글

케테르 댓글의 댓글

^^ 선우님은 글조차 목소리가 낭랑하시군요 ~~
혹 사업을 하신다면 새로운 대지를 만드시기 바라고
음 ~~~ 잘 하실 것 같아요. 기획,  경영은 제 전공이기도 하니까 조언은 가능하지만
상담료가 비쌉니다.  돈벌이는 안되는 사업이 제 전문이므로 숙고를 바랍니다. ^^

나나님의 댓글

나나

오! 희음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끝내 세미나 회원님들의 자기소개를 듣지 못했으나,매 시간마다 누굴까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일까,공상했던 시간들. 희음님의 차분하고 낭랑한 첫인상이 기억나는데 무려 시인이라니! 만나뵈서 영광이어요~
급작스레 3월부터 예상치 못한 스케줄에 정신 없는 요즘, 뒤풀이 참석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안티 오이디푸스는 정말 끝까지 함꼐 하고 싶었는데 아,너무나 아쉽습니다. 와중에 홈페이지가 개편되어 아직도 어리둥절.@@ 기입이란게 정말 중요하군요! 지난 겨울, 짧은 시간였지만 소중한 추억들은 마음에 간직해야 할거 같네요.모두 건승하시고 여러분 덕분에 무식한 제가 아는 즐거움을 맛보는 몸이 되어가는 듯. ㅎㅎ 다음에 또 다른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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