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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읽는 텍스트] <진리와 방법> 10/12 세미나 공지
gkpaul / 2016-10-06 / 조회 823 

본문

​​​​​​[함부로 읽는 텍스트] 첫번째 텍스트 <진리와 방법>, 한스게오르크 가다머.

세번째 시간 공지 입니다. 가다머(1900-2002)는 20세기를 살아서 관통한 철학자입니다.

제1차세계대전(1914-1918), 히틀러의 등장과 나치의 집권, 제2차세계대전(1939-1945)과 유대인 학살 등

그의 성장과 청장년기 세계는 광기와 비참에 다름 아닙니다. 비극의 기인은 도대체 어디인가?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은 얼핏 아카데믹해 보이는 제목과는 달리

사태와 역사에서의 저자의 집요하고 끈질긴 추적과 발굴입니다. 그는 자연과학적 방법의 전면적 도입으로는

정신과학에서  그 응답을 찾기 어렵다고 비판하면서 인문주의의 장구한 전통을 탐색합니다.

첫번째 시간의 '교양(buildung)'에 이어서 두번째 시간에는

아리토텔레스가 처음으로 개념정의내린 '공통감각(Sensus Communis)'을

17-8세기 이탈리아 철학자 조반니 바티스타 비코를 빌어 제시합니다. 이를 바탕삼아 '판단력'

그리고 '취미'로 논의를 전개해가는 그에게 문제의 인물이 나타납니다.

아니 실은 그의 급작스런 호출로  불려나온 거인은 이 사태가 몹시 어색하고 당황스럽습니다.

그는 임마누엘 칸트(1724-1804)입니다.

 

[함부로 읽는 텍스트] <진리와 방법> 세번째 시간은

칸트의 마지막 비판서 <판단력비판>이 못마땅한 가다머와 칸트의 본격적인 일전, 그 시작입니다.

 

1. 일시: 2016.10.12.(수). 19시.

2. 텍스트 분량은 <진리와 방법> 제1권 74-91쪽, 

     - '1부 예술경험에서 발굴하는 진리 문제'에서

     - '2 칸트의 비판을 통한 미학의 주관화 1) 칸트의 취미론과 천재론' 까지입니다.

3. 발제와 간식은 장석관님 입니다.

4. ['함부로' 감히 '읽'어 가고 있'는' '텍스트']이지만 

    같이 셈나하는 참여자들과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고 나누며 조금 느리게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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