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4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시기는 20세기를 말하기 위한 19세기로 접어들었습니다.

물론 하우저는 쉽게 20세기를 말하지 않습니다.

지난 책에서 이야기했던 19세기와 고전주의, 낭만주의를 다시 되짚어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20세기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하우저는 이 책의 마지막 장, '영화의 시대'로 이동합니다.

하우저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소개하며 말하고자 했던 것들,

문학과 예술에 걸었던 기대와 안타까움이 그 마지막 장에 녹아있을 겁니다.

이번 시간엔 그 여정을 시작하는 첫 부분,

'1830년대의 세대'입니다.

프랑스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계급투쟁과 함께 낭만주의와의 투쟁도 남아있습니다.

스딸달과 발자끄의 문학을 통해 그 시대를 좀 더 들여다봅니다.

엥겔스가 말했던 '리얼리즘의 승리'에 대한 하우저의 의견도 다시 이야기될 것입니다.

이번 시간 발제와 간식은 제가 맡습니다.

시간은 수요일 오후 2시.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