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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후기] 드디어 81장 끄읕!! +2
기픈옹달 / 2016-03-22 / 조회 2,011 

본문

小國寡民。使有什伯之器而不用;使民重死而不遠徙。雖有舟輿,無所乘之,雖有甲兵,無所陳之。使民復結繩而用之,甘其食,美其服,安其居,樂其俗。鄰國相望,雞犬之聲相聞,民至老死,不相往來。

나라가 작고 백성이 적어야 한다. 열 배, 백 배를 거두는 도구가 있다 하더라도 쓰지 않게 하며, 백성들이 죽음을 무겁게 여기고 멀리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와 수레가 있다 하더라도 탈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갑옷과 병기가 있다 하더라도 쓸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백성들로 하여금 문자 대신 매듭을 쓰도록 해야 한다. 그 식사를 맛있게 여기며, 옷을 아름답게 여기고, 거처를 편하게 여기며, 습속을 즐겁게 여기게 해야한다. 개와 닭의 소리가 들리는 가까운 나라라고 하더라도, 백성들이 늙어 죽도록 서로 왕래하지 않게 해야 한다.

드.. 드려!!! <노자> 81장을 끝냈습니다. 

올해 오면서 읽기 시작했던 <노자>를 드디어 일독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끝내고 나니 뭔가 뿌듯합니다.

;;; 처음에는 좀 객관적(?)인 시선으로 <노자>를 읽어보려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노자>에 대한 특정한 입장을 자꾸 이야기하게 되었네요. 

함께 읽은 세미나원들은 아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노자> 전문을 다시 처음부터 빠르게 읽습니다.

... 2시간에 독파하는 노자 81장!!!!

한 호흡으로 빠르게 읽어보면 좀 그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요?

모두들 수고하셨고, 다음 주 낭낭한 목소리로 노자 81장을 힘차게 읽어봅시다.

 

늦지말고 오시고...

계속 읽어야하니 아침 든든히 먹고.. 오셔요. ^^

댓글목록

코나투스님의 댓글

코나투스

와우, 축하드립니다~~옹달 선생님께 도덕경 배우시는 분들 왕 부럽습니다~ㅎ! 노자는 소리내서 읽거나 외워야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부디 좋은 세미나 되시길요~~!^^
(낭중에 도덕경 저녁 세미나도 생기길 기원합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코나투스님 감사드려요. ^^
무리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오늘 잘 끝났답니다.
두 시간 동안 소리내어 읽느라 정신없었네요.
나중에 함께 공부하는 기회가 또 있기를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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