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히스토리쿠스》 진짜 역사공부 입문 :: 2017-0119(목) 개강! +46
우리실험실
/ 2016-12-07
/ 조회 42,052
관련링크
본문
《호모 히스토리쿠스 Homo Historicus》 진짜 역사공부 입문 :: 2017-0119(목) 개강!
《호모 히스토리쿠스 Homo Historicus》 강의개요
▪ 강 사 : 오항녕 교수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일 시 : 2017-0119(목) ~ 0223(목) pm7:00 / 총 6강
▪ 교 재 : 《호모 히스토리쿠스》, 오항녕, 개마고원, 2016
신 청 : 홈페이지에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 회 비 : 10만원 / 우리은행 1002-737-257-427 (정규정)
주 의 : 강좌가 시작된 후에는 회비환불이 안되니, 신중히 신청하세요.
반 장 : 기픈옹달 010-5101-5707
《호모 히스토리쿠스 Homo Historicus》 진짜 역사공부 입문
"시저가 루비콘강을 건넌 것이나, 내가 한강을 건넌 것이나"
의외로 역사공부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적당한 ‘재미있는 이야기’만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깝습니다. 모든 운동에서 폼이 중요하듯이, 그래야 빨리 실력이 늘 듯이, 역사공부도 그렇습니다. 조금만 폼을 익히면 훨씬 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련한 강좌입니다.
‘대문자 역사(History)’보다 ‘역사들’을 중히 여기는 관점에서 시작합니다. ‘역사란 무엇인가’이기는 하지만, ‘역사입문’ 혹은 ‘역사공부입문’의 성격을 띤 강좌입니다. ‘사건’에서 시작하여 ‘역사와 정치’, ‘역사와 도덕’이라는 주제까지, ‘사실의 학문인 역사학’의 시각에서 훑어봅니다.
역사공부의 기본개념과 주제를 ‘사료를 직접 다루면서’ 연습해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료를 다루기도 하고’, ‘역사를 써보기도’ 합니다. 역사를 남기고, 전달하고, 이야기하는 과정 모두가 역사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역사는 ‘지금, 여기의 역사’ 그리고 ‘나의 경험에서 비롯하는 역사'가 됩니다.
《호모 히스토리쿠스 Homo Historicus》 강의일정
일정 |
강의주제 / 책읽기 |
역사연습 |
01-19(목) |
1강 사건이란 무엇일까? 《호모 히스토리쿠스》 1부 |
역사, 또는 역사학은 ‘사건, 사실’에서 출발하는데, 정작 사건과 사실에 대해서는 별로 따져본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사건에는 구조, 의지, 우연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
| 사도세자 사료 연습 | ||
01-26(목) |
2강 일기와 시의 세계 《호모 히스토리쿠스》 2부1장 |
이게 역사야? 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나의 일기’, 문학작품으로만 알려진 어떤 사람의 ‘시’가 역사의 기본자료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시는 문학이 아니었습니다. |
| 진인각과 양귀비, 그리고 퇴계의 한시 연습 | ||
02-02(목) |
3강 ‘국사’, ‘진보사관’ 비판 《호모 히스토리쿠스》 2부2장.3장 |
다소 논쟁적일 수도 있습니다. ‘국사(國史)’가 프리미엄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진보’는 태도일 수 있으나, 항상 사실일 수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역사학도 .사적입니다. 19세기 이래 역사학, 특히 한국 대학에서 배우는 역사학의 편견을 비판합니다. |
| 역사학 커리큘럼 대안 연습 | ||
02-09(목) |
4강 기억, 시간, 기록 《호모 히스토리쿠스》 3부1장 |
다시 역사 본연의 문제로 돌아옵니다. 기억은 성글게 남습니다. 역사도 그렇습니다. 성글다 못해 뒤틀리고 자리를 바꿉니다. 그러나 흔적은 기록으로, 기억으로 남습니다. 피해갈 수 없습니다. |
| 나의 기억에 대한 확인 연습 | ||
02-16(목) |
5강 사실과 해석 – E. H, 카의 혼동 《호모 히스토리쿠스》 3부 2장 |
정말 오해도 많고 탈도 많은 역사학의 주제입니다. 얘기해줘도 자꾸 헷갈리는 주제입니다. 그러나 잘못 알면 역사공부의 첫걸음을 역사공부의 끝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주제입니다. |
| 광해군의 궁궐공사 연습 | ||
02-23(목) |
6강 역사, 정치, 법 《호모 히스토리쿠스》 3부3장, 4부 |
싸우지 않아도 되는데 자꾸 싸운다면? 네, 바보짓입니다. 바로 이 주제가 그렇습니다. 게다가 서열도 매깁니다. 당초 서열이 매겨지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여기에는 역사와 도덕의 혼동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역사공부의 숙명 중 하나입니다. |
사마천과 율곡 이이 연습 |
《호모 히스토리쿠스 Homo Historicus》 참고교재 (강의 중에 요약해드립니다)
① 폴 벤느 저, 이상길․김현경 역, 《역사를 어떻게 쓰는가》, 새물결, 2004
:: 프랑스 역사학의 수준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책. 2011년도 역사학개론 교재. 절판/출판사 소멸로 대책 강구 중.
⑩ 최성철 저, 《역사와 우연》, 도서출판 길, 2016
:: 내가 두 줄로 요약한 우연의 문제를 가지고 500쪽 넘는 글을 썼어요.
《호모 히스토리쿠스 Homo Historicus》 강사 오항녕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① 자료조사・정리 및 번역 ② 연구가 덜 된 관심분야에 대한 탐구 ③ 기존 연구를 비판하는 논설. 이 세 가지가 역사학도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조선문명을 주제로 이 셋 중 한 가지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면 시민, 학생들과 세미나를 하고 있든지.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했고, 지곡서당(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을 공부했다. 한국사상사연구소・국가기록원에 재직했고, 현재 동아시아기록위원회 이사이다. 지은 책으로 『조선의 힘』, 『기록한다는 것』, 『광해군—그 위험한 거울』, 『밀양 인디언, 역사가 말할 때』, 『유성룡인가 정철인가』, 『조선 역사학의 저력』, 『경연—평화로운 나라로 가는 길』, 『호모 히스토리쿠스』 등이 있고, 『사통』, 『율곡의 경연일기』, 『문곡집文谷集』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댓글목록
주호님의 댓글
주호
손 번쩍! 신청도장 꾹 찍고 갑니다.
1월에는 무척이나 한가할 예정... (눈물이)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발빠른 신청~!!! 감사합니다. ^^
주호님의 댓글
주호 주호 / 010-9279-1431 / [email protected] / 입금 완료하였습니다!
로거스의짐작님의 댓글
로거스의짐작강의 신청합니다^^/김태훈(로거스의 짐작)/010-8956-0501/[email protected]/회비 입금 완료 하였습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반갑습니다. 내년이 기대되네요.
삼월님의 댓글
삼월
신청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놓칠 수 없는, 매력 넘치는 강좌로군요.
강의소개와 강의일정의 문구 하나하나, 공감이 가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2017년 새해를 이 강좌와 함께 힘차게 시작해보겠습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감사합니다. 역사의 세계로 떠나보아요~
점보님의 댓글
점보너무 오랜만이에요. 오항녕 선생님 팬으로서 기대됩니다. 입금완료했습니다. 심준보 010 8643 1632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반갑습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 ^^
안기종님의 댓글
안기종
강의 신청합니다. 감사하게도 방학기간과 맞물려있어 참여할수 있겠네요^^
역사에 대해 너무 몰라 항상 부끄러움을 안고 살았는데 2017년은 역사 공부 원년의 해로 삼고 공부하겠습니다.
010-2292-3855/안기종/[email protected]
돈은 17일날 입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겠어요~ ^^
gkpaul님의 댓글
gkpaul
와아.......!! 이 핑계 저 핑계로 공부에서 멀어진 요즈음였습니다. 좋은 강좌 감사합니다!!!^^;;
010-2701-0169 장석관 [email protected]
바로 입금하겠습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새해엔 공부로 힘!!!
아침님의 댓글
아침
신청해요.
저도 공부하고 아이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요.^^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아침님 반갑습니다~ 역사의 다양한 장면들을 만나는 좋은 시간일 거여요.
백조님의 댓글
백조
2017년은 역사공부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사기도 시작하고 이번 강좌까지....
백경희 010-5644-0346, [email protected]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 재미있는 공부가 될 거예요. 환영합니다.
카버님의 댓글
카버
이윤정 010-8887-4299
[email protected]
신청합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감사합니다. 역사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귀한 시간일 거예요.
라이거님의 댓글
라이거
최은영 010-7722-5594
[email protected]
신청합니다.^^
늘~마음만 앞서고 행동으로 옮기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좋은 강의로 2017년을 새롭게 시작하게 될 것 같아
너무 기뻐요....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환영합니다. 두달간 열심히 공부해보아요~!!
김태동님의 댓글
김태동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반갑습니다. 1월 강의 때 뵙겠습니다. ^^
정아은님의 댓글
정아은저도 신청할게요 정아은 010 7343 9751입니다 오항녕샘 강의를 직접듣게 되다니 감개무량입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반갑습니다.
알찬 역사 강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희음님의 댓글
희음
신청합니다요! 역사의 개념도 제대로 안 서 있는 제가 '역사 연습'이라는 문구에 끌려 여기까지 왔네요.
모국어를 받아 삼키고 그 결 위에 내 몸을 얹어 모국어와 함께 흐르듯이, 그렇게 역사 쪽으로 흘러들고 싶은가 봐요.
이미 몸은 그리 되어 있는지도 모르지만, 머리로도 '역사 연습'해서 광명 한 번 찾아 보려는 무식자의 간절함으로.^____^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공부해서 광명찾자!!
알찬 시간이 될 거여요. ^^
먼지님의 댓글
먼지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반갑습니다.
한 해의 시작을 역사 공부로 시작하시는 군요. 멋진 선택이시어요.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12월 23일 현재 신청자 명단입니다. (아이디로 표기합니다.)
주호, 로거스의짐작, 삼월, 점보, 안기종, gkpaul, 아침, 백조, 카버, 라이거, 김태동, 정아은, 희음, 먼지
현재까지 반장포함 총 15명입니다.
망설이시지 마시고 어서 신청해주세요~ !!~^^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
저도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강사인터뷰에서 오항녕선생님의 '믿으세요^^'라는 말을 듣고 신청하지 않을 수 없었다능^_^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감사합니다~ 당연히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거여요~!
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저도 신청합니다! 귀한 강좌 감사히 듣겠습니다 :)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나마스떼님 환영해요~ ^^ 재미있게 함께 공부해요.
Stephan님의 댓글
Stephan
신청합니다
이남 010 9040 5210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반갑습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될 거여요.
혹시 메일주소를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연구실의 강좌 소식, 강좌 내용 등을 보내드립니다.
Stephan님의 댓글
Stephan 라라님의 댓글
라라
2017-0105 현재 입금 확인된 명단입니다..
정아은, 백조, 김태동, 라이거, 안기종, 카버, gkpaul, 점보, 주호, 희음, 나마스떼, 삼월, 오라클, 기픈옹달 총14명.
신청하시고 입금하지 않으신 분들~ 입금을 서둘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멜님의 댓글
아멜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반갑습니다~ ^^ 곧 뵙겠어요.
토라진님의 댓글
토라진신청합니디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 토라진님 환영합니다.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유정님의 댓글
이유정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반갑습니다. 곧 뵙겠네요. 강의 시작에 앞서 공지를 올릴텐데 참고해 주세요~
토양님의 댓글
토양나노님의 댓글
나노강좌신청했습니다^^ 드디어 내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