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히스토리쿠스》 1강공지_0119(목) :: 사건이란 무엇일까? +4
기픈옹달
/ 2017-01-13
/ 조회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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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히스토리쿠스》 1강공지_2017-0119(목) :: 사건이란 무엇일까?
《호모 히스토리쿠스 Homo Historicus》 1강개요
▪ 일 시 : 2017-0119(목) pm7:00
▪ 교 재 : 《호모 히스토리쿠스》, 오항녕, 개마고원, 2016
▪ 공 지 : 강좌공지는 매주(월)에 홈페이지에 올라갑니다. [강좌 > 강좌일정]
결석이나 지각할 사정이 생기면, 이 공지글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 반 장 : 기픈옹달 010-5101-5707
《호모 히스토리쿠스 Homo Historicus》 강의일정
일정 | 강의주제 / 책읽기 | 역사연습 |
01-19(목) | 1강 사건이란 무엇일까? 《호모 히스토리쿠스》 1부 | 역사, 또는 역사학은 ‘사건, 사실’에서 출발하는데, 정작 사건과 사실에 대해서는 별로 따져본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사건에는 구조, 의지, 우연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
사도세자 사료 연습 | ||
01-26(목) | 2강 일기와 시의 세계 《호모 히스토리쿠스》 2부1장 | 이게 역사야? 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나의 일기’, 문학작품으로만 알려진 어떤 사람의 ‘시’가 역사의 기본자료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시는 문학이 아니었습니다. |
진인각과 양귀비, 그리고 퇴계의 한시 연습 | ||
02-02(목) | 3강 ‘국사’, ‘진보사관’ 비판 《호모 히스토리쿠스》 2부2장.3장 | 다소 논쟁적일 수도 있습니다. ‘국사(國史)’가 프리미엄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진보’는 태도일 수 있으나, 항상 사실일 수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역사학도 .사적입니다. 19세기 이래 역사학, 특히 한국 대학에서 배우는 역사학의 편견을 비판합니다. |
역사학 커리큘럼 대안 연습 | ||
02-09(목) | 4강 기억, 시간, 기록 《호모 히스토리쿠스》 3부1장 | 다시 역사 본연의 문제로 돌아옵니다. 기억은 성글게 남습니다. 역사도 그렇습니다. 성글다 못해 뒤틀리고 자리를 바꿉니다. 그러나 흔적은 기록으로, 기억으로 남습니다. 피해갈 수 없습니다. |
나의 기억에 대한 확인 연습 | ||
02-16(목) | 5강 사실과 해석 – E. H, 카의 혼동 《호모 히스토리쿠스》 3부 2장 | 정말 오해도 많고 탈도 많은 역사학의 주제입니다. 얘기해줘도 자꾸 헷갈리는 주제입니다. 그러나 잘못 알면 역사공부의 첫걸음을 역사공부의 끝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주제입니다. |
광해군의 궁궐공사 연습 | ||
02-23(목) | 6강 역사, 정치, 법 《호모 히스토리쿠스》 3부3장, 4부 | 싸우지 않아도 되는데 자꾸 싸운다면? 네, 바보짓입니다. 바로 이 주제가 그렇습니다. 게다가 서열도 매깁니다. 당초 서열이 매겨지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여기에는 역사와 도덕의 혼동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역사공부의 숙명 중 하나입니다. |
사마천과 율곡 이이 연습 |
《호모 히스토리쿠스 Homo Historicus》 개강 및 당부
* 안녕하세요. 강좌반장을 맡은 '기픈옹달'입니다. 강좌시작에 앞서 먼저 인사 드리게 된 것은, 오항녕 선생님께서 전해달라는 말씀이 있어서요. ^^ 물론 강의시작을 잊지 말라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연말연초를 지내시면서 강의신청을 깜빡하신 경우도 종종 있어서요 ;;; 모두 늦지 마시고 19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뵙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지각 혹은 결석을 하실 경우에는 댓글로 사정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강의에 앞서 뭐 대단한 준비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생님께서 《호모 히스토리쿠스》 책을 꼭 구입하여 지참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의내용과 일정을 보니 1장 까지 읽어오시면 강의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어요. 아주 부득이한 사정으로 책을 구하지 못하신 분은 당일 이웃책방 [온지곤지]에서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웃 책방 [온지곤지]의 책방지기로 일하는 '기픈옹달'(저!!!)에게 알려주시면 책을 준비해 놓겠습니다.
* 강의자료 및 참고자료는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실 예정입니다. 인터뷰에서 밝혔듯 많은 참고자료가 있지만 꼭 다 읽고 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참고자료를 훑어 보았는데.. ;;; 워낙 방대하여 ㅠㅠ 지역도서관 등에서 한번 이런 책이구나 하고 눈으로 만나고 오셔도 좋겠어요.
* 첫날 간식은 반장인 제가 준비합니다. 상콤한 과일과 간단한 먹거리 등을 준비하겠습니다. 혹시 시간 되시는 분은 조금 일찍 오셔서 강의준비를 도와주셔도 좋겠어요. 첫날이라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답니다. ^0^ 참! 연구실에서 저녁식사도 가능합니다. 5시 30분 조금 일찍 먹지만 그래도 시간 되시는 분은 오셔서 식사 하셔도 좋아요. 식비는 2,000원입니다.
*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주 목요일에 뵐게요. 참고로... 연구실이 위치한 해방촌은, 남산자락에 있는 바람에 바람이 꽤 강하게 불어요. '해베리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니.. ;; 따뜻하게 입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 주 목요일에 뵐께요~ ^^
*덧: 본격 역사강의에 숟가락 하나 얹습니다. 동아시아 역사의 보고, 역사의 전범!!! 사마천의 《사기》를 완독하는 세미나가 바로 오늘(13일) 시작했습니다. 중국 고대왕조의 이야기부터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여러 인물의 이야기까지! 도무지 혼자 읽기 벅찬 《사기》를 완독하는 세미나입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어요. (사기세미나 링크)
댓글목록
아멜님의 댓글
아멜죄송합니다. ㅠ 이전 일정이 6시 정도에 끝나는데, 도착하면 5분 정도 늦을것 같아여. ( 격주로 ㅠㅠ )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알겠습니다. 알려주시어서 감사드리어요~ ^^
안기종님의 댓글
안기종방학 동안도 파주에 있을 듯합니다. 5시 활동 끝나면 바로 출발하는데 5분에서 10분 늦을 수도 잇을 듯 합니다 최대한 빨리 가도록 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토양님의 댓글
토양
시험이 있어서 오늘은 결석해요. 다음 주부터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날 부터 빠져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