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월강좌] 노자와 장자, 삶을 가꾸는 두 가지 길 :: 0622(목) +13
우리실험실
/ 2017-06-02
/ 조회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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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월강좌] 노자와 장자, 삶을 가꾸는 두 가지 길 :: 2017-0622(목)
노자와 장자, 삶을 가꾸는 두 가지 길 :: 열린강좌 개요
일 시 : 2017–0622(목) pm7:00 / [우리실험자들] 강의실
참 여 : 회비 없음. 《장자》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 청 : 홈페이지에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노자와 장자, 삶을 가꾸는 두 가지 길 :: 강사 기픈옹달
인문학 연구자들의 공동체,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10년간 고전을 공부했다. 지금은 용산 해방촌 ‘연구공동체 우리실험자들’의 회원이며 이웃에서 ‘책방 온지곤지’를 운영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이 있고, 연구실 동료들과 <고전이 건네는 말> 시리즈에서 <논어>, <장자>, <사기>, <욥기>에 대한 글을 썼다.
노자와 장자, 삶을 가꾸는 두 가지 길 :: 열린강좌 초대
《남화진경南華眞經》을 아는가? 이 책의 이름이 낯설다면 남화진인南華眞人이라는 사람은? 이 역시 낯설다면 《장자》는 어떤가? 《남화진경》은 《장자》의 다른 이름이다. 마찬가지로 남화진인은 장자의 별명 가운데 하나다. 당 현종은 《장자》를 크게 좋아하여 《남화진경》이라 불렀단다. 양귀비를 사랑했다던 그 당 현종이 말이다. 그는 장자가 '진인眞人' 인간을 뛰어넘은 신선과도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장자》는 정말 그런 책일까?
여기에는 남화진인, 장자보다 격이 높은 태상노군太上老君, 노자의 역할이 크다. 당나라 때에 노자는 신이 되었고, 노자와 어깨를 나란히했던 장자 역시 신선이 되었다. 이렇게 《노자》와 《장자》는 도교의 핵심경전으로 숭상되었다. 오늘날에도 노자와 장자는 함께 묶여 이야기된다. '노장철학'이라는 것이 바로 그 말이다.
이 시간에는 양생養生이라는 주제에서 노자와 장자를 서로 비교해 보려 한다. 이 둘은 과연 어떤 관계일까? 오늘날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누구와의 만남일까?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그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노자와 장자를 가로지르는 중요한 차이에 대해 살펴보자. 《장자》를 바르게 읽기 위한 준비 운동이 될 것이다.
댓글목록
주호님의 댓글
주호신청합니다!
삼월님의 댓글
삼월노자와 장자를 함께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될 겁니다. 환영합니다!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
노자와 장자를 가로지르는 철학을 한번에 들을 수 있는 기회녜요!!
저도 신청합니다 *^^*
삼월님의 댓글
삼월
그렇군요, 한번에. 이 좋은 기회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환영합니다!
zabel님의 댓글
zabel삼월님의 댓글
삼월
좋은 기회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22일에 뵙겠습니다!
홍기님의 댓글
홍기삼월님의 댓글
삼월환영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선정님의 댓글
선정삼월님의 댓글
삼월환영합니다. 함께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루사님의 댓글
우루사삼월님의 댓글
삼월
첫 방문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랄게요.
놀이님의 댓글
놀이저녁에 공개사례회의가 있어서 못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