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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선물] 2015-9월의 선물목록입니다. _()_
우리실험실 / 2016-02-25 / 조회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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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선물] 2015-9월의 선물목록입니다. ^^*

전후 한국과 대만 사이에서 있었던 풍문들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신지영 누나가 파운드 케잌과 비누를 선물로 주었어요빈가게에서 들려줬던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운동과 그것을 보고 있는 시각들. 즐겁게 들었어요. 너무 진지한 얘기만 한 것 같아요’ 했지만 생각할꺼리를 남겨줘서 고마웠답니다.

 

논어 세미나가 있는 목요일 시래기 님이 조금 일찍 세미나를 찾으셨어요. ‘자 이번 건 좀 쓴 맛이 강해요.’ 직접 달인 ㅎㅎ 더치커피바짝책을 읽어야 할 때 나눠마셨답니다.

 

장애여성공감에서 일하고노래를 부르는 수수가 옥수수를 남기고 갔어요.

짧게 였지만 빈가게에서 있었던 노래 잘 들었습니다소리도 좋았지만 미소가 참 인상 깊었던 공연이었어요보랏빛 옥수수는 혹시 직접 키운 건가요참 알차더군요.

 

대전 어린이 도서관연구회의 손려모 선생님께서 쌀을 두 가마 보내주셨습니다. 

쌀 두가마니를 보니 입꼬리 올라가는 것을 감출 수가 없네요. 주방장의 배가 벌써 든든하네요~ㅎㅎ 

오랜동안 말없이 꾸준히 보내주시는 쌀과 현미 잘 먹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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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차를 마시러 차 도구함에 섰다가 깜짝! 놀랐어요. 
미쏠님께서 선물해주신 보이차 발견! (아이고 이렇게 깜박깜박 할 때가 있다니깐요~) 
미쏠님, 두고 잘 마시겠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보이차가 찻장에 이렇게 있답니다~ 

 

이번 달 연구실에서는 세 번의 특식이 있었죠

첫 번째는 기픈옹달의 베트남 쌀국수 팟타이만들기연구실에서 맛깔나게 요리 잘하기로 소문난 옹달형의 요리어떻게? 맛이 있었나요다음으로 라라님의 월남쌈다큐 감독님 김임만 쌤과 점심 한끼 든든히 잘 먹었습니다임만쌤은 다른 날에 오셔서도 그 날 점심 너무 잘 먹었다고 이야기하고 가셨어요. 라라님의 느닷없는 요리실력 발휘가 덕을 발휘한 날이었죠~  

그리고이마즈 유리의 환송 겸 식사 때도 크림 스파게티와 샐러드를 준비해 함께 먹었죠~

적당히 그리고 틈틈이 잘 먹었던 9월 연구실 주방이었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힘들이 모여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기뻤답니다!  

 

수수쌤께서 10만원을 주방에 보내주셨어요. ‘이합집산 하지말고 잘 해봤으면 좋겠어!’ 라는 말도 보내주셨고요잘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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