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우리실험실 > 실험실생활
  • 실험실생활
  • [우리실험자들]의 생활, 선물 등 실험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나눕니다.
실험실생활

[우리실험자들] 개소식에서 나눌 문장들 :: 장자세미나
기픈옹달 / 2016-02-26 / 조회 902 

본문

장자 세미나 회원들이 개소식에서 나눌 문장으로 꼽은 글들을 소개합니다.

원문이 있는데.. ;; 한자 아래에 음을 달아 두었어요. 글의 맥락은 내일 현장에서~ ^^

 

원종애님

 

形若故骸          몸은 마치 마른 해골과 같고 

형약고해

心若死灰​          ​마음은 마치 불꺼진 재와 같구나    

심약사회 

 

知者不言​          ​도를 아는 자는 말로 나타내지 않고

지자불언

言者不知​          ​말하는 자는 도를 모른다.

언자부지

박지혜님

 

夫道 有情有信 無爲無形

부도 유정유신 무위무형

可傳而不可受 可得而不可見

가전이불가수 가득이불가견

自本自根 未有天地 自古以固存

자본자근 미유천지 자고이고존

...

在六極之下而不爲深

재육극지하이불위심

 손미경님

 

浸假而化予之左臂而爲鷄

침격이화여지좌비이위계

予因以求時夜 

여닝이구시야

박태선님

 

夫哀莫大於心死          무릇 슬픔 가운데 마음이 죽는 것보다 더 큰 것은 없고​

부애막대어심사

而人死亦次之             사람이 죽는 것은 그 다음이다 

이인사역차지

박은영님

 

其美者自美​          ​     저 미인은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므로

기미자자미

吾不知其美也​          ​  나는 오히려 아름답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오부지기미야

其惡者自惡​          ​     (그러나) 못생긴 여자는 스스로 추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공손하므로)

기악자자악

吾不知其惡也​          ​  못생겼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오부지기악야

그런데... 정리하고 보니, 원문을 그대로 주신 분도 계시네요. ;;;

뭐... 번역은 기픈옹달의 몫입니다. 내일 개소식에서 멋지게 소개하겠심다.

... 기괴한 이 장자의 말을 이해하도록 돕는 친절한(!) 짧은 해설과 더불어...

... 잘 할 수 있으까? 

댓글목록

실험실생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