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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실험자들] 개소식을 위한 니체의 아포리즘 :: 니체세미나
오라클 / 2016-02-26 / 조회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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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실험자들] 개소식을 위한 니체의 아포리즘

 

우리의 실험, 우리의 역사


너는 새로운 힘이자 새로운 권리인가? 최초의 운동인가? 

제 힘으로 돌아가는 바퀴인가? 너 별들을 강요하여 네 주위를 돌도록 만들 수 있는가?

 

아직 너희는 너희 자신을 찾아나서지 못했다. 

 

사람은 항상 껍질을 벗고 새로워져야 하고 항상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한층 새로운 자기를 만들기 위한 탈바꿈은 평생동안 멈추지 마라.  

사람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너는 너의 여러 덕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으로 인하여 너 파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유는 무엇일까삶에조차 관심을 두지 않는 것.

자기 일에 인간을 희생시킬 준비가 되어있는 것자기 자신조차 거기서 예외로 하지 않는 것.

자유가 의미하는 것은남성적이고 전쟁과 승리에 기뻐하는 본능이 

다른 본능들예를 들자면 '행복'의 본능을 지배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된인간그리고 자유롭게 된 정신은 훨씬 더경멸할 만한 방식의 평안함을 발로 밟아버린다.

자유로운 인간은 전사다.   

 

우리는 역사를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도서관의 낡은 서가에 꽂혀 있는 오래된 책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들의 매일의 삶 자체가 곧 역사다. 

지금 무엇을 위해 살고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것이 바로 매일의 역사를 만든다. 

두려워하거나 허둥대지 않고 오늘 하루를 마쳤는가. 

게으르게 보냈는가, 용감하게 도전 했는가, 어떤 일을 어제보다 더 나은 방법으로 행했는가. 

이 같은 태도들이 하나하나 쌓여 매일의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매일의 역사, 쓰려면 피로 써라. 그러면 너는 피가 곧 넋임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작은 실험국가들을 건설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실험으로 존재한다. 그렇게 존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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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포리즘은 [니체세미나] 회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습니다. ^^*

라라와 오라클이 편집하고, 개소식에서는 반장인 엄지가 낭독합니다. 

 

라라가 선택한 아포리즘

- 즐거운 학문> 사람은 항상 껍질을 벗고 새로워져야 하고 항상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한층 새로운 자기를 만들기 위한 탈바꿈은 평생동안 멈추지 마라. 

- 서광 > 우리는 역사를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도서관의 낡은 서가에 꽂혀 있는 오래된 책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들의 매일의 삶 자체가 곧 역사다. 지금 무엇을 위해 살고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것이 바로 매일의 역사를 만든다. 두려워하거나 허둥대지 않고 오늘 하루를 마쳤는가. 게으르게 보냈는가, 용감하게 도전 했는가, 어떤 일을 어제보다 더 나은 방법으로 행했는가. 이 같은 태도들이 하나하나 쌓여 매일의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엄지가 선택한 아포리즘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전쟁과 전사에 대하여 > 사람들은 너희를 가리켜 무정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너희의 마음은 순수하다. 그리고 나 너희가 정감을 드러낼 때 느끼는 부끄러움을 좋아한다. 너희는 너희 자신의 밀물을 부끄러워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썰물을 부끄러워한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천개 그리고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 지금까지 천 개나 되는 목표가 있었다. 천 개나 되는 민족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천 개의 목에 채울 족쇄가 없을 뿐이다. 즉 하나의 목표가 없는 것이다. 인류가 아직 목표를 갖고 있지 못한 것이다.

- 서광. 환희와 열정에 대하여 > 사람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너는 너의 여러 덕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드로 인하여 너 파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라클이 선택한 아포리즘

- 서광. 도덕적인 공위시대 > 우리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작은 실험국가들을 건설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실험으로 존재한다. 그렇게 존재하도록 하자! 

 

재철이 선택한 아포리즘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 일체의 글 가운데서 나는 피로 쓴 것만을 사랑한다. 쓰려면 피로 써라. 그러면 너는 피가 곧 넋임을 알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피를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게으름을 피워가며 책을 뒤적거리는 자들을 미워한다. 독자를 아는 자는 독자를 위해 더 이상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이런 독자들의 시대가 한 세기 더 지속되기라도 한다면 넋조차도 악취를 풍기게 되리라.

 

방향이 선택한 아포리즘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세 변화에 대하여 > 어린아이는 순진무구요 망각이며, 새로운 시작, 놀이, 제힘을 돌아가는 바퀴이며 최초의 운동이자 거룩한 긍정이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 너는 새로운 힘이자 새로운 권리인가? 최초의 운동인가? 제 힘으로 돌아가는 바퀴인가? 너 별들을 강요하여 네 주위를 돌도록 만들수 있는가?

 

선우가 선택한 아포리즘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일찍이 그 어떤 이웃도 다른 이웃을 이해한 적이 없다. 이웃의 영혼은 다른 이웃이 갖고 있는 광기와 악의를 괴이쩍게 생각해 왔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참으로, 형제여, 네가 먼저 어떤 민족이 처해 있는 곤경, 그 민족의 땅과 하늘, 그리고 그 민족이 누구와 이웃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수만 있다면, 너는 그 민족이 어떻게 극복을 하는지 그 법칙과, 어떤 이유에서 그 민족이 그러한 사다리를 타고 그 자신의 희망을 향해 오르고 있는지를 미루어 알 수 있으리라.

 

만두가 선택한 아포리즘

- 차라투스트라. 베푸틑 덕에 대하여 > 아직 너희는 너희 자신을 찾아나서지 못했다. 

 

PENA가 선택한 아포리즘

우상의 황혼반자연으로서의 도덕 자유는 무엇일까자기책임에 대한 의지를 갖는다는 것우리를 떨어뜨려 놓는 격차를 유지하는 것수고스러움냉혹함절제그리고 삶에조차 관심을 두지 않는 것자기 일에 인간을 희생시킬 준비가 되어있는 것자기 자신조차 거기서 예외로 하지 않는 것자유가 의미하는 것은남성적이고 전쟁과 승리에 기뻐하는 본능이 다른 본능들예를 들자면 '행복'의 본능을 지배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된'인간그리고 자유롭게 된 정신은 훨씬 더경멸할 만한 방식의 평안함을 발로 밟아버린다.(······) 자유로운 인간은 전사다.

- 칸트. 실천이성비판 > 삶과는 전혀 다른 어떤 것에 존경······ 이와 비교하고 대조할 때, 삶은 삶의 모든 쾌적함과 함께 오히려 아무런 가치도 갖지 못한다. 인간은 삶에서 조금만큼의 흥취라도 발견하기 때문에가 아니라, 오로지 의무에서 사는 것이다. 순수 실천이성의 진정한 동기(echte Triebfeder)는 이러한 성질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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