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선물] 2015-11월의 선물목록입니다. _()_
우리실험실
/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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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선물] 2015-11월의 선물목록입니다. _()_
졸졸졸님,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귤 잘 받았습니다.
연구실 동료들, 함께 공부하는 분들과 함께 간식으로 잘 먹었답니다.
‘처리하려고 주는’ 귤 이기엔 너무 좋은 귤이었어요.
선우님이 알타리무를 보내주셨습니다.
시어머님이 담그신 거라고 맛있는 거라고 주셨어요.
맛있는 것 골라 주시는 마음까지 잘 받았습니다.
이번 달 주방에서는 영어원서읽기세미나, 철학과 굴뚝청소부 세미나에서 공부하는 무긍님이 당번으로 등판하셨어요.
오징어 덮밥을 하셨죠. 오미를 살리기 위해 식초도 조금 넣었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ㅎ
ㅎ 공부하는 모습 이외의 요리 고단수 무긍님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데리야끼 소스도 선물해주셨네요.
미쏠님이 현미를 한 봉지 보내주셨네요. 보이차에, 현미에 건강식 챙겨주시는군요.
연구실의 위장들도 알게 모르게 영양섭취들 하고 있습니다.
요즘 직장에서, 집에서 바쁜 와중인 줄로 아는데요. 아무쪼록 힘!!!! 내시고 세미나 때 만나요.
오라클님의 지인 분 중에 경남고용복지센터에 계시는 김병만님이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악몽을 퇴치해주는 ‘드림캐처’ 라고 들었어요.
헛된 상상들에 침몰하려 할 때 마주하면 좋겠네요.
윤여일형이 일본에서 잠시 돌아와 연구실에 달력을 선물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걸어두었어요.^^
장석관쌤이 친구 분이 눈물로 보내신 대량의 과자박스를 연구실에 푸셨습니다.
동네 나이지리아 아이들 공부방을 꾸리시는 루쓰님, 옆 집 컵닭 아주머니, 온지곤지 친구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친구 분에게도 이렇게 잘 먹었다고 좀 전해주세요. ㅎㅎ
삼월이님이 사과 한 박스 연구실로 보내셨어요.
아침에 사과 하나씩 먹고 위와 장 튼튼히 하면 좋겠네요.
오라클님의 지인 분 중에 최지웅님이 이렇게 달콤 과자 선물을 보내셨어요.
특별히 연구실로 보내신 선물 잘 받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번 달 주방에서 담은 김치예요.
논어 세미나에 은영님이 미리 재료 준비에서 속 만들기를 함께 하셨고, 선우님이 노하우 전수 및 뒷정리 함께 해주셨어요.
또 덤쌤과 엄지가 속 버무리를 함께 해서 이렇게 맛있는 김장김치가 나왔답니다. 냉장고에 밥 부르는 맛있는 김치 있어요~!
그리고, 만두님이 찹쌀떡을 보내주셨어요.
쫀득쫀득한 만두님의 애정도 잘 받겠습니다.
이번달 주방 회계는요~
이번 달 주방 수익은 지난 달 보다 2만원 더 늘었습니다! 물론 김치 담구는데 쓴 비용 8만원 제외하고 말이죠.
주방 당번이 총 18번 있었는데요. 주방 당번이 지난달에 비해 조금 줄었던 반면 밥 먹었던 전체 수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수요일, 목요일,토요일 세미나, 강좌가 있었던 날 세미나 회원 분들, 강좌 회원 분들과 함께 밥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보내주신 선물을 잘 올려서 또 다른 선물을 낳고, 밥 냄새를 풍겨 함께 하는 식탁을 부르는
그런 다음 한 달 주방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관심과 함께 밥 같이 먹는 생활 이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