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차이나] 《탈정치시대의 정치》 7/20 PM12 첫 시간 세미나 안내2021-07-17 15:41:36
작성자




《탈정치시대의 정치》를 읽는 첫 번째 시간입니다. 왕후이는 <
중국 굴기의 경험과 그것이 직면한 도전>이라는 글에서 중국이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와, 그 과정에서 나타난 위기 상황을 분석합니다. 그의 논의는 도발적이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하며,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강사회 실현"을 이야기하는 현 시점을 중국을 분석하기 위해, 왕후이의 관점은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소 생경한 용어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만, 중국 정치와 사회구조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개념이 나오기 때문에 꼼꼼히 들여다 봐야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돌아오는 화요일에 새로운 책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           시: 2021년 7월 20일~8월 17일(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4주, 8월 3일은 쉬어갑니다.)


읽    을    책: 《탈정치시대의 정치》 (왕후이 지금, 성근제 외 옮김, 돌베개, 2014.) 


반           장: 에레혼(카톡: psww2121) || 중국문학 연구자중국에서 고전 비평을 공부하고 있다특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분야는 명 말기부터 청 초기의 문학 비평. 


회          비: 2만원(총 4주)


방          식: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발제 및 토론


- 첫 주 발제는 반장이 맡습니다. 그리고 첫 주 세미나는 참가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후 발생하는 변동 사항은 공지사항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신          청: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일          정: 하단의 목차를 참조해주세요. (상세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7월 20일] —— 발제자: 에레혼

옮긴이의 말 (p.5) 

중국 그리고 세계 정치의 길을 묻는다



중국 굴기의 경험과 그것이 직면한 도전 (p.13)

중국, 60년 동안의 경험ㅣ중국은 왜 무너지지 않았는가: 독립적 주권과 이론 논쟁ㅣ농민의 능동성ㅣ 중국의 개혁에서 국가의 역할ㅣ주권 구조와 국가 역할의 변화ㅣ‘정당의 국가화’의 패러독스ㅣ금융 위기와 1990년대의 종결, 그리고 새로운 정치



[7월 27일]

탈정치화된 정치, 패권(헤게모니)의 다층적 구성, 그리고 1960년대의 소멸 (p.59) 

중국, 그리고 1960년대의 종결ㅣ탈정치화된 정치와 당-국체제ㅣ탈정치화된 정치와 현대 사회ㅣ패권(헤게모니)의 삼중 구성과 탈정치화의 정치 이데올로기


[8월 3일]

쉬어갑니다.


[8월 10일]

충칭 사건: 밀실정치와 신자유주의의 권토중래 (p.161) 

충칭 사건, 너무나 극적이고 미스테리한ㅣ밀실정치의 논리ㅣ또 한 차례 신자유주의적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정치적 전제ㅣ‘문혁’과 ‘각성’이라는 수사의 등장과 정치적 허무주의ㅣ중국은 공개정치를 지향하는 정치적 변혁을 이루어야 한다


[8월 17일]

세계 정치의 대표성 위기와 포스트 정당정치 (p.203) 

세계 정치의 대표성 위기ㅣ20세기 중국의 대표성 정치원리에 대한 재구성ㅣ군중노선과 ‘포스트 정당정치’의 조건ㅣ새로운 보편성을 창조해야 한다




후기 ‘중국의 길’이 지닌 특수성과 보편성 (p.254)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