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목[서양철학사] 서양철학사2: 0512(수) 마지막 세미나 안내2021-05-01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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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을 달려온 서양철학사 세미나가 어느덧 마지막 시간을 맞이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사회학의 대두와 함께 초기 사회학자들의 형이상학 비판과

근대 자본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논의를 접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낯선 사회학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을 대표로 자연과학에서 나타난 변화들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인간은 더 이상 자연을 테크놀로지로 바라보지 않고, 테크놀로지를 통해 자연을 바라봅니다.

양자역학의 세계는 뉴턴의 물리학과 결별하는 동시에,

칸트가 인식의 조건들로 전제한 시간과 공간, 인과성을 부정하게 만듭니다.

이제 우리는 인식의 전제조건들에 회의하며 지식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고 근대성의 위기를 감지하는

새로운 철학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4개월 간 쌓인 대장정의 피로 속에서 맞이하는 아쉬운 마지막 시간만이 남았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도 수요일 오전에  Zoom으로 뵙겠습니다.


이후에는 6월부터 시작하는 '포스트휴먼' 세미나로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간: 5/12(수) 오전 11

방법돌아가며 발제 온라인으로 토론

교재《서양철학사》군나르 시르베크닐스 길리에이학사

반장삼월 (문의사항 혹은 출석 관련 사항은 아래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회비 2만원 (하나 601-910011-73205 이소연)

발제: 삼월


* 세미나 시작 10분 전에 접속링크와 암호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합니다.
새로이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연락처를 꼭 남겨주세요.

 

《서양철학사2》 세부일정

3/17 제13장 계몽주의, 제14장 공리주의와 자유주의                                     발제: 걷는이, 자연

3/24 제15장 칸트, 제16장 인문학의 대두                                                      발제: 아라차

3/31   휴 셈  

4/7   제17장 헤겔, 제18장 맑스                                                                     발제: 삼월

4/14 제19장 키르케고르, 제20장 다윈, 제21장 니체와 실용주의                    발제: 자연

4/21 제22장 사회주의와 파시즘, 제23장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                    발제: 성연

4/28 제24장 사회과학의 대두, 제25장 자연과학에서의 새로운 진전               발제: 아라차

5/5     어린이날 휴 셈

5/12 제26장 현대 철학 개관, 제27장 근대성과 위기                                       발제: 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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