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목[몸&맘]폐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10장 발제2019-03-17 00: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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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뇌를 잘 보살피자

기억력 감퇴-알츠하이머성 치매일까?

-폐경주위기가 되면 흐릿한 사고력솜뭉치 머리를 경험하는데 이것은 알츠하이머가 아니라 호르몬이 변화하고 뇌가 재편성되는 과도기에 경험하는 지극한 정상적인 과정이다.

-기억력이 많이 필요한 여성이라면 큰 타격이지만 폐경기의 지혜로 여기고 기꺼이 받아들이기도 한다.

-중년의 기억력 감퇴는 일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무언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긴장을 풀고 다른 일을 하면서 뇌가 저장된 정보를 잘 꺼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공간을 주면 좋다

뇌세포 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가?

-뇌가 클수록 좋다면 20세 무렵에 최고의 지성을 갖추어야 한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천진난만함에서 시작해 지혜의 틀을 갖춰가는 일생동안 뇌는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 나이가 들면서 뇌세포가 손실되는 것은 불필요한 가지를 쳐 내는 것과 같다. 그리고 오히려 뇌 신경세포가 줄어드는 대신 그들 사이을 연결하는 연결 고리는 증대된다. 뇌신경세포의 수상돌기와 축삭돌기의 연결은 나이를 먹으면서 증가해 종합적 사고 능력을 커지게 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예방법 - <수녀원 연구>의 교훈

-최근 통계를 보면 60세 여성의 5%가 어떤 형태로든 치매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수치는 75세가 되면 12% 85세 이상 고령층에는 28~50%가 치매로 고통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라는 병명은 독일의 신경병리학자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er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는 1906년 편집증과 분노발작을 일으켰던 55세 여성의 뇌조직을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정신질환으로 추측되는 두 가지 물질을 발견했다. 뇌세포 바깥쪽의 β-아밀로이드 단백질에 의해 형성된 짙은 반점과 신경세포 자체가 엉켜있는 덩어리였다. 이 반점과 엉킴이 알츠하이머 병의 원인인지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뇌혈관 기능부전이나 노인성 치매 사이와 엉킴과 반점이 있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비롯한 모든 형태의 치매는 뇌조직의 유리기 손상과 관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차 에이코사노이드 과잉생성으로 염증이 발생하면 뇌세포를 파괴하거나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염증은 모든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감정적, 신체적, 환경적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다.

-교육정도가 높고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평균이상의 지성과 사회적 지위를 누리는 사람과 나이를 먹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는 사람은 기억력이 크게 감퇴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들은 에스트로겐 수치와 상관이 없었다.

종합해보면 에스트로겐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한다고 확실히 단언할 수 없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복용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건강한 뇌를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여러 연구에서 유전인자나 가족력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밝혔지만 그 결론이 잘못 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에스트로겐과 뇌기능에 관한 논란은 에스트로겐과 심장질환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것과 비슷하다. 장기간 대규모 연구에서는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이 심장질환을 감소시키는 뚜렷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호르몬이 뇌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분명히 입증되었다. 조기 폐경을 겪은 여성은 치매 가능성이 높다. 에스트로겐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난소를 포함한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은 언어기억능력이 감소되는데 이때 호르몬 대체요법을 실시하면 회복된다. 셔윈박사는 에스트로겐만 연구대상으로 삼았지만 프로게스테론과 안드로겐의 효과도 입증되었다.

-난소호르몬도 정서안정을 관장하는 뇌의 부위에 작용한다. 에스트로겐이 우울증을 완화하며 프로게스테론도 불안감을 덜어주고 숙면을 취하게 한다는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 에스트로겐과 기억력의 상관관계는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호르몬 수치나 가족력, 기타 생활방식에 맞추어 적당한 인체 친화형 에스트로겐을 보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뇌를 보호하는 비호르몬 요법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라 : 정제된 설탕이나 포화지방산을 말이 섭취하는 식습관은 뇌의 기은을 도와주는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한다. 연구에 따르면 치매나 우울증 환자들은 뇌기능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아연과 비타민B(특히B1), 셀렌, 항산화제인 비타민EC의 수치가 낮다는 것이다. 아연은 비타민B군을 뇌척수액으로 전달하는데 역할을 한다. 뇌척수액은 뇌와 척수에 영양을 공급하고 불순물을 제거한다. 많은 여성들이 충분한 아연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

한 연구에서는 심각한 치매환자 대상으로 충분한 비타민제를 공급한 집단과 아닌 집단으로 나눈 뒤 한 달 후 검사했을 때 비타민제를 공급받은 환자들은 기억력이 개선되었다.

-뇌조직의 손상을 억제하자 : 항산화제의 중요성을 상기하자. 비타민CE, 비타민B복합체, 셀렌, 이 밖에 강력한 항산화제 소나무 껍질과 포도씨에 추출한 프로안토시아닌을 들 수 있다.

-흡연과 음주를 삼가라 : 흡연이 관상동맥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흡연은 미세혈관을 수축시켜 뇌의 산소 공급을 감소시킨다.

-뇌의 아세틸콜린 수치를 높여라 : 아세틸콜린 수치, 즉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이미 에스트로겐이나 다른 호른몬 대체요법을 사용하고 있다면 유지하라. 호르몬 단독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한다는 확신은 없지만 아세틸콜린 수치를 높이는 건 사실이다. 그리고 아세틸콜린 수치를 낮추는 약물 복용을 피하라. 많은 약품이 뇌의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이 사실을 깨닫고 있는 의사들은 소수이다. 수면제나 감기약, 알레르기약을 복용할 때 주의하라.

-프로겐스테론, DHEA, 프레그네론을 보충하라

 

 ​뇌에 좋은 보조식품

-은행잎 추출물

-코투콜라

-질 좋은 지방 : 신경섬유는 마이엘린이라는 지방에 의해 코팅되어 있다. 뇌와 신경의 기능을 돕기위해서는 매일 소량의 질 좋은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 콩소비가 높은 일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나 다른 치매 환자가 현저하게 적다.

뇌에 해로운 물질

-알루미늄

-아스파탐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자) : 타목시펜, 라록시펜도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듯이 뇌에 작용하는 에스트로겐의 효과도 억제한다. 골다공증 예방약인 라록시펜도 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홍조와 우울증이 나타난다.

중년의 지혜를 극대화하자

1단계 나이를 먹는 것에 연연하지 말자.

2단계 정신적 활기와 사회적 활동을 유지하라

3단계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라.

4단계 적대적이고 부정적이며 자신을 고립시키는 사고방식이나 행동을 변화시켜라.

5단계 유머감각을 키워라.

6단계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연구 결과 모든 치매는 뇌의 미세혈관 이상이 것으로 밝혀졌다.

7단계 감정을 충분히 표출함으로써 삶을 치유하라.

8단계 절대로 은퇴하지 말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면 죽는 날까지 즐겁게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이 생기는 일이든 아니든 좋아하는 일에 매일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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