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세미나 《캘리번과 마녀》 :: 0619(월) 마녀모집! +10
소리
/ 2017-05-07
/ 조회 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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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세미나 《캘리번과 마녀》 :: 2017-0619(월) 마녀모집!
[페미니즘] 세미나 :: 《캘리번과 마녀》 신청
일 시 : 2017-0619 ~ 0731 / 매주(월) pm7:00
교 재 : 《캘리번과 마녀》, 실비아 페데리치, 갈무리
신 청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번호, 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회 비 : 월 2만원 (세미나 첫 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진 행 : 당번이 발제와 간식을 준비하고, 세미나 이후에 후기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반 장 : 소 리 (문의사항은 댓글로!)
[페미니즘] 세미나 :: 《캘리번과 마녀》 소개
“당신 집에서 하는 일이 대체 뭐야?” 우리는 너무도 쉽게 이런 얘기를 듣습니다.
집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소설 속에서도. 그리고 때론 우리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성의 노동은 무보수의 부불노동(혹은 불불노동)이 되어 당연한 것으로,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노동을 재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쉽게 취급됩니다.
여성의 노동이라 취급되는 것을, 그것도 훌륭히 수행한 여성들을 손쉽게 폄하할 수 있는 현재.
그것에 대해 목소리 내는 것이 불성실한 엄마, 무정한 아내가 되는 현재.
흔히 전근대적이라고 여겨지는 가부장제가 근대의 상징인 자본주의와
그토록 손쉽게 결합했던 이유를, 지금의 현재를 만들어낸 ‘근대’를, 마녀사냥의 역사를,
함께 공부할 The witches(마녀)를 모집합니다.
[페미니즘] 세미나 :: 《캘리번과 마녀》 일정
일 시 |
세미나 진행 |
발제 / 간식 / 후기 |
0619(월) :: 1주차 |
서론 ~ 1장 온 세상에는 충격 한 방이 필요하다 |
소리 |
0626(월) :: 2주차 |
2장 노동축적과 여성의 지위하락 ~ 가격혁명과 유럽 노동계급의 빈민화(p.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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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월) :: 3주차 |
2장 노동인구 재생산에 대한 국가개입 ~ 자본주의와 노동의 성적 분업(p.192) |
|
0710(월) :: 4주차 |
3장 대캘리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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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월) :: 5주차 |
4장 유럽의 대마녀사냥 ~ 마녀사냥, 여성사냥, 노동의 축적(p.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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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월) :: 6주차 |
4장 마녀사냥과 남성지상주의 ~ 마녀, 치유자, 그리고 근대과학의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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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월) :: 7주차終 |
5장 식민화와 기독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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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세미나 :: 이어서 읽을 책들 *몇몇 책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엄마됨을 후회함》, 오나 도나스, 반니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나오미 울프, 김영사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든다》, 리베카 솔닛, 창비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에멀린 팽크허스트, 현실문화
《자본은 여성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피터 커스터드, 그린비
댓글목록
주호님의 댓글
주호마침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잘됐네요. 세미나원들과 반장님의 부축을 받아 함께 가고자 합니다. 받아... 주실거죵~?
소리님의 댓글
소리
물론이지요. 환영합니다. 함께 즐겁게 공부해봐요!!^^
거침없는 입담 더더욱 기대하겠습니다~! 주호의 문학적 감각과 입담이 기대되네요!
준민님의 댓글
준민아직 멀었지만...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소리님의 댓글
소리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늘 페미니즘 책을 가지고 다니시더니!
함께 많은 얘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올리비아님의 댓글
올리비아이번책도 재밌을꺼 같네요 ~~ 저도 신청합니다.~~
소리님의 댓글
소리
네! 어서오세요~! 이번 책은 맑스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페미니즘 내용이라 올리비아님이 공부하신게 많이 도움이 될거에요.
많은 도움 주세요^^
고원님의 댓글
고원소리님의 댓글
소리반갑습니다. 고원 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세미나를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스텔님의 댓글
에스텔이어서 함께 하겠습니다
소리님의 댓글
소리
어서오세요. 에스텔 님!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이번 책도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뻐요. 같이 이번 책도 읽으며 공부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