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창비-세계문학단편선 :: 1012(수) 세미나 회원모집! +14
삼월
/ 2016-09-26
/ 조회 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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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세계문학단편선》 세미나 신청 안내
일 시 : 2016-1012 ~ 2017-05월 / 매주(수) pm2:00~4:30
교 재 : 《창비세계문학 단편선》 총 9권.
신 청 : 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번호,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회 비 : 월 2만원 (세미나 첫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월 2만원으로, 다른 세미나에 무제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세미나 제외)
반 장 : 삼 월
《창비-세계문학단편선》 세미나 소개
9권의 단편집을 읽습니다. 돌아가면서 발제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 권을 2주에 걸쳐 읽을 예정입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면, 짧은 글을 한 편씩 씁니다. 자신에 대한 글도 좋고, 읽은 책에 대한 글도 좋습니다. 쓴 글을 서로 나누어 읽고 평을 합니다. 독해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글쓰기의 기초도 다져갑니다. 책읽기와 글쓰기의 순환을 통해 텍스트의 즐거움을 실천합니다.
《창비-세계문학단편선》 책과 저자 소개
일본 편 - 이상한 소리 / 나쓰메 소세키 외
중국 편 - 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 루 쉰 외
러시아 편 - 무도회가 끝난 뒤 / 레프 똘스또이 외
폴란드 편 - 신사 숙녀 여러분, 가스실로 / 타데우쉬 보로프스키 외
독일 편 - 어느 사랑의 실험 / 알렉산더 클루게 외
프랑스 편 - 이것은 소설이 아니다 / 드니 디드로 외
영국 편 - 가든파티 / 캐서린 맨스필드 외
미국 편 - 필경사 바틀비 / 허먼 멜빌 외
스페인·라틴아메리카 편 - 날 죽이지 말라고 말해줘! / 후안 룰포 외
위와 같은 순서로 읽을 예정입니다.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오는 동안 이름이 알려진 근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씩은 만나보게 됩니다. 처음 접해보는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이미 읽어본 작품들을 다시 음미할 수 있습니다. 세계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류의 삶과 문화를 다시 조망해볼 기회입니다.
댓글목록
에스텔님의 댓글
에스텔기다렸어요. 신청합니다.
삼월님의 댓글
삼월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주 후에 만나요~~
희음님의 댓글
희음
저도 기다렸습니다. 나란히 선 책등이 참 아름답습니다.
저 책등을 쓰다듬고 책등 안쪽의 낱장들을 만지작거릴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레입니다.
그보다 더 저를 설레이게 하는 건 문학세미나 회원들과 함께 읽을 일을 상상하는 것이지만요!
'정확하게' 신청합니다.^^
삼월님의 댓글
삼월
아름다운 문장들로 설렘을 더해주시는군요.
계속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휴식 후에 만나요~~
토라진님의 댓글
토라진
지속가능한 꿈을 꿈꾸듯.......
신청합니다. ~~^^
삼월님의 댓글
삼월
지속가능한 꿈.
꿈을 꿈꾼다는 간절함으로 앞으로도 '계속해보겠습니다'
계속 함께 해요!
baume님의 댓글
baume
가을비 줌마감성 싱숭생숭
소설 읽기 딱 좋은 날임다
신청합니다..^.^..~~~~~
삼월님의 댓글
삼월
가을비에 싱숭생숭
손길은 책장에서 꺼낸 나쓰메 소세키를 지나 술잔과 안주를 집어들었지만,
이것도 오늘만이겠지요? 다음엔 소설을 집어들겠지요?
그런 날들과 함께 만나요~
유택님의 댓글
유택
또 긴 항해가 시작되는군요 @.@;
인천 유부 화이삼~ ㅎ
삼월님의 댓글
삼월
그렇군요. 그렇게 듣고 보니 또 긴 항해가 시작된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훔볼트펭귄님의 댓글
훔볼트펭귄이 가을 단편소설이라.. 급 땡깁니다~ 신청요^^
삼월님의 댓글
삼월
추위가 시작되니 펭귄 님이 돌아오시는군요. ㅎㅎ
가을을 지나 봄까지.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올 때까지.
그렇게 함께 해요!
주호님의 댓글
주호삼월님의 댓글
삼월
몇 달만에 소식을 듣는군요. 잘 지내시죠?
중간에 세미나 참여하시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늘 열려있는 곳이니 언제라도 와서 함께 해요.
매주 세미나 공지가 올라옵니다. 오시는 주에 공지 아래 댓글로 미리 귀띔해 주시면 감사하고요.
그럼 건강하게 여행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