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 장자 - 제물론 :: 0614(화) 회원모집!! +8
기픈옹달
/ 2016-05-20
/ 조회 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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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 제물론> :: 세미나 개요
시 간 : 2016-0614(화) ~ 8월 am10:00
길잡이 : 기픈옹달 ([email protected] / O1O-51O1-57O7)
회 비 : 월 4만원
신 청 : 비밀댓글로 신청자·입금자·휴대폰·메일정보를 남겨주세요. (중간에도 참여가능)
교 재 : 漢文大系 <장자익莊子翼> (강독교재는 제본합니다.)
《장자》 앵거스 그레이엄, 김경희 역, 이학사
참 고 : 《장자》, 안동림 역, 현암사
《역주 장자》 안병주 역, 전통문화 연구회 / 《장자금주금역莊子今注今譯》, 진고응 陳鼓應
<장자 - 제물론> :: 세미나 방식
- 《장자》를 원문으로 강독합니다. 한 글자씩 소리내어 읽고 풀이합니다.
그레이엄의 번역과 대조하고, 《장자익》에 실린 곽상의 주를 참고하며 읽습니다.
- 길잡이는 위에 표기한 참고 텍스트를 기반으로 강독을 준비합니다.
- 직접 써야 오래 남는 법! 매 시간 익힌 구절을 공책에 씁니다. 따라서 한문 공책이 필요합니다.
- <소요유>까지 강독하였고 6월부터는 <제물론>을 읽습니다.
- 초학자도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게 기본문법과 함께 한 글자씩 의미를 새겨가며 풀이해나갑니다.
따라서 누구나 언제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장자 - 제물론> :: 세미나 소개
今者吾喪我 汝知之乎 女聞人籟而未聞地籟 女聞地籟而未聞天籟夫
지금 나는 나 자신을 잃어버렸다. 너는 이것을 알까? 너는 사람의 피리 소리는 들어 보았지만 땅의 피리 소리는 듣지 못했을 테다. 땅의 피리 소리를 들었다 해도 하늘의 피리 소리를 듣지는 못했겠지.
장자의 문장은 늘 신선한 충격을 선물해줍니다.
기존의 사고를 깨트리는 것은 물론, 질문을 끝까지 몰고 가선 말문이 막히는 곳까지 밀어붙입니다.
그러나 그곳이야 말로 새로운 말이 시작되며 새로운 앎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그때 우리는 세계를 전혀 다른 눈으로, 전혀 다른 감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자의 첫번째 고개 <소요유>를 넘어, 만만치 않은 길을 가려 합니다.
적지 않은 사람이 길을 잃고 헤맸던 <제물론>의 세계로 가봅시다.
다양한 논리와 주장, 이론을 부수어 뜨리는 장자의 기묘한 재주!
<장자: 제물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댓글목록
청안님의 댓글
청안장자를 같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요유를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물론도 같이 읽을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감사합니다. ^^
만만치 않은 길이겠지만 함께 꾸준히 읽어가보아요~!!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세미나 회비는 당일에 주셔도 되어요.
그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김준희님의 댓글
김준희다시 장자...!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오오오!!!
다시 장자!!
백경희님의 댓글
백경희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강독교재는 다시 제본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레이엄의 책은 재고가 없는데 준비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시면 강독 부분은 따로 인쇄를 해서 드리겠습니다. 책으로 제본하는 것은 한번 알아보아야겠네요.
안동림 역은 책도 무겁고 그러니 가지고 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회비는 물론 당일 주셔도 되구요.
그럼 화요일에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