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자] 반짝세미나 :: 2015-1202( 수) 시작!
기픈옹달
/ 2016-02-25
/ 조회 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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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를 읽으며 수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노자》의 주인공으로 이야기되는 노담에서, 자신을 잃었다고(吾喪我) 이야기한 남곽자기, 초나라 미치광이 접여, 화려한 칼놀림의 포정, 늘 장자에게 골탕먹는 혜시, 그리고 빈번이 얼굴을 들이미는 공자와 그 제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인물 '열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려 합니다.
이 책은 흔히 《노자》, 《장자》와 더불어 도가의 사상을 대표하는 책으로 이야기됩니다.
한편 《장자》와 비슷한 이야기들이 조금 다르게 담겨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이 책을 4주에 걸쳐 읽을 예정입니다.
《장자》를 읽으신 분은 장자에 소개된 이야기의 또 다른 버전, 비슷하지만 색다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자》는 물론 도가를 처음 접하는 분도 도가의 독특한 주장을 한번 만나보는 것은 어떤지요?
12월 2일부터 시작합니다.
- 일시: 12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 회비: 월 2만원(연구공간의 다른 세미나에도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 반장: 기픈옹달 (O1O-51O1-57O7)
- 교재: 《열자》, 김영식 역, 지만지
세미나 일정
12월 2일_ 하늘의 상서로운 징조(天瑞) / 황제(黃帝)
12월 9일_ 주나라 목왕(周穆王) / 중니(仲尼)
12월 16일_ 탕임금의 질문(湯問) / 사람의 힘과 운명(力命)
12월 23일_ 양주(楊朱) / 상서로운 징조의 해설(說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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