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오이디푸스] 들뢰즈의 안티-오이디푸스 | 2015-1125(수) 시작!!
덤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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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안-오이디푸스 세미나 | 2015-1125(수) 시작!!
세미나 개요
기 간 : 2015-1125 ~ 2016-0309 (16주)
일 시 : 매주(수) am10:00
교 재 : 《안티-오이디푸스 : 자본주의와 분열증1》, 질 들뢰즈, 펠릭스 가타리, 민음사
세미나 신청
회 비 : 월 2만원 (2만원으로 [우리 실험자들]의 모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반 장 : 박정수(덤) 010-3473-9293
- 신 청 : 아래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비밀댓글로 메일주소와 휴대폰번호를 남겨주세요.
세미나 진행
*세미나첫날(2015-1125)은 <안티-오이디푸스> 서문과 1.욕망적 생산(33p) 읽어오시면 됩니다.
세미나 소개
지독한 냉소인 듯, 광인의 유머인 듯 세상은 전부 기계라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기계만 기계가 아니고, 사람도 기계고,제도도 기계고, 개념도 기계라고 말하는 철학자가 있습니다.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의 <안티-오이디푸스>을 읽으려 합니다. 이 끔찍한 유물의 시대, 이 지독한 유물론이 우리에게 어떤 웃음을 일으킬지 알아보려 합니다.
이 책은 또한 그 기계가 ‘욕망하는 기계’라고 합니다. 세상에! 사람이, 정신이 주어가 아닌 욕망이라니! 그 욕망의 기계가 우리 사회의 하부구조를 이루고 있다니! 엄마-아빠-아들의 오이디푸스 삼각형에 갇힌 정신분석학을 양화대교 너머로 뻥 차버리는 그들의 유물론적 정신분석학이 이 시대 아들, 딸에게 어떤 웃음을 일으킬지 알아보려 합니다.
미셀 푸코는 서문에서 이 책은 꽤 오랜만에 출판된 윤리서적이라고 합니다. 비-파시스트적 삶의 입문서라는 겁니다. 파시스트가 판치는 세상에, 파시스트가 되지 않고 파시스트와 싸워 이길 삶의 기술을 전해주는 책이라니, 한번 읽어봄직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