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루쉰의 <아침 꽃 저녁에 줍다> :: 2015-1217(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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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을 가능한 만큼 게으르게 보내볼 작정입니다.

그 작정의 일환으로

루쉰을 책 한 권으로 끝내기는 아쉬워 한 권만 더 읽고 보내드릴까 합니다.

그래서 12/17 문학세미나에서는

루쉰의 <아침 꽃 저녁에 줍다>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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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그린비출판사/ 역자는 김하림 입니다.

실린 글의 목록은 이렇습니다.

​개·고양이·쥐 / 키다리와 <산해경> / <24효도> / 오창묘의 제놀이 / 무상 / 백초원에서 삼미서옥으로 / 아버지의 병환 / 사소한 기록 / 후지노 선생 / 판아이눙

발제는 따로 정하지 않고, 각자 마음에 드는 부분을 정리해오시면 됩니다.

12/24에는 올해의 마지막 세미나와 합평이 함께 있습니다.

12/31은 휴강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은 소중한 것을 새겨두는 날로 남겨둡니다.

우리의 게으름을 뜻깊게!

그리고 새해에는 다시 부지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