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것은 이번 작품에서 독일에 살면서 미국의 정보원 역할을 하는 하워드 W.캠벨을 통해

경계에 선 자만이 볼 수 있는 세계의 비극과 실상을 그려냅니다.

예술과 국가, 정치와 개인의 문제들을 특유의 간결한 문장을 통해 질문하면서 말이죠.

문학은 사건이 일어난 과정과 그 결과보다는 

그 이후 남겨진 진실과 개인의 실존 문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작품 역시 전쟁 후 일상의 평범함 속에 스민 사건의 비극성과 삶의 쓸쓸함이 더욱 절실히 다가옵니다.   

다음 주에도 이 책 [마더 나이트]를 두고 두런두런 삶과 문학의 문제를 이야기해 보도록 합니다. ~~^^

          [세계문학 읽기] 미국편(1) 커트 보니것  :: 세미나개요            

일 시 : 2018-0607(목) am10:30

​교 재 : [마더 나이트],  출판사 : 문학동네

회 비 : 월 2만원 (세미나 첫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월 2만원으로, 다른 세미나에 무제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세미나 제외)

당번 : 없음( 간식, 후기를 거은님이 담당해주십니다.)

반장 : 토라진 (댓글로 문의)
 

           [세계문학 읽기] 미국편(1) 커트 보니것 ::​ 세미나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