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시간 변경 및 커리큘럼 안내 공지
소리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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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미니즘 세미나 반장 소리입니다.
4월 14일부터 세미나 시간이 3시로 변경됩니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3시에 만나요.
『섹슈얼리티의 매춘화』 이후 진행될 페미니즘 세미나의 커리큘럼에 대해 공지하겠습니다.
<페미니즘 세미나 :: 앞으로 읽을 책들>
『래디컬 페미니즘』, 쉴라 제프리스 : 쉴라 제프리스는 "여성 인신매매 반대 연합(CATW)"의 호주지부를 창설하고 멜버른 대학 정치학과에서 교수직을 지냈습니다. 트랜스 젠더리즘, 이 뜨거운 감자를 더이상 피하지 말고 한 번 부딪혀 봅시다. 현재의 한국에서 욕 먹고 있는 "래디컬 페미니즘"과 트랜스 젠더리즘과의 대립. 이 대립의 원인은 무엇인지, 이 진영과의 충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뤄봅시다.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여성, 자연, 식민지와 세계적 규모의 자본축적』, 마리아 미즈 : 독일 퀼른 대학의 사회학과 교수였던 마리아 미즈는 가부장제를 이용한 자본주의적 착취에 대해 분석해 두었습니다. 이 책은 문제를 지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원과 본질에 대해 말합니다. 현대 자본주의와 결탁한 가부장제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 함께 파헤쳐 봅시다.
『백래시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수전 팔루디 : '반격'이라는 뜻의 백래시. 1991년 하버드 출신의 팔루디는 미국의 2차 페미니즘의 성과 이후 성공에 젖어있던 당시에 이 책을 내면서 "역사의 이정표"라는 소개와 함께 화제에 올랐다고 합니다. 당시 미디어와 국가, 학교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곳곳에서 행해지던 반(反)페미니즘 운동, 백래시에 대해 분석해 둔 책입니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 설명이 더 필요없는 페미니즘 계의 대모님, 시모 드 보부아르의 책입니다. 그가 영감을 준 많은 후대의 페미니스트들이 많지요. 우리가 읽었었던 『성의 변증법』부터 『성의 정치학』 까지 그의 이름과 책이 언급되지요. 대체 무슨 말을 했기에 그런걸까요? 우리도 그 영감 한 번 받아봅시다. 함께라면 읽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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