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 루쉰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 0404 (수) 세미나 공지
기픈옹달
/ 2018-04-01
/ 조회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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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세미나] 루쉰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새로 쓴 옛날 이야기> :: 2018-0404(수)
[기획세미나] 루쉰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새로 쓴 옛날이야기> :: 세미나개요
시 간 : 2018-0404 ~ 0523 (7주) / 매주(수) pm2:00 (중간에도 참여가능)
교 재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 《새로 쓴 옛날이야기》, 그린비 루쉰문고
회 비 : 8만원 (7주 / 회비는 세미나첫날 내시면 됩니다)
신 청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정보를 남겨주세요.
방 식 : 7주간 <아침 꽃 저녁에 줍다>과 <새로 쓴 옛날이야기>를 읽습니다. 일부 문장을 뽑아 원문으로 강독합니다.
튜 터 : 기픈옹달 ([email protected] / O1O-51O1-57O7)
[기획세미나] 루쉰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새로 쓴 옛날 이야기> :: 세미나소개
과거로 눈을 돌린 루쉰의 글을 읽습니다.
루쉰이 이야기하는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
'저녁에 줍는 아침 꽃(朝花夕拾)'은 어떤 정취를 남겨줄까요.
한편 '중국 옛 고전에 실린 이야기를 새롭게 변주한 글(故事新編)'도 읽습니다.
옛이야기는 늘 새로 쓰인다지만,
전통과 맞서 싸운 루쉰의 변주는 또 어떤 모습일지요.
19세기 말, 20세기 초 루쉰은 몰락과 혁명의 시대를 살았습니다.
기억과 추억, 전통과 변주, 소멸과 창조, 삶과 죽음...
루쉰, 그 글 속에 담긴 독특한 시공간을 조망해봅니다.
[기획세미나] 루쉰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새로 쓴 옛날 이야기> :: 세미나일정
일 시 | 세미나일정 | 세미나당번 (발제, 후기, 간식) |
04/04(수) :: 1주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머리말 ~ 24효도 | 기픈옹달 |
04/11(수) :: 2주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오창묘의 제놀이 ~ 아버지의 병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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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수) :: 3주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사소한 기록 ~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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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수) :: 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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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수) :: 4주 | <새로 쓴 옛날 이야기> 서언 ~ 달나라로 도망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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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수) :: 5주 | <새로 쓴 옛날 이야기> 홍수를 막은 이야기 ~ 고사리를 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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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수) :: 6주 | <새로 쓴 옛날 이야기> 검을 벼린 이야기 ~ 관문을 떠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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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수) :: 7주 | <새로 쓴 옛날 이야기> 전쟁을 막은 이야기 ~ 죽음에서 살아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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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의 글은 다양한 감각을 전해줍니다.
어떤 문장은 시퍼런 칼날 같고,
어떤 문장은 모래 바람 같고,
어떤 문장은 칠흑같은 어둠 같고,
...
그리고 어떤 문장은 소박한 봄 꽃같습니다.
들풀과 같은 거칠음이 있다면
털털하고 담백한 봄 꽃같은 면도 있어요.
<아침 꽃 저녁에 줍다> '조화석습朝花夕拾'을 읽습니다.
첫 시간에는 제가 짧은 글을 준비할게요.
;; 짬이 나시는 분은 간식을...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