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뮨] 거대한 전환_10~11장_1014(토) +3
오라클
/ 2017-10-10
/ 조회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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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뮨]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_10~11장 :: 2017-1014(토)
판옵티콘(Panopticon)은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Jeremy Bentham)이
죄수를 효과적으로 감시할 목적으로 1791년에 설계한 원형감옥이다.
판옵티콘은 ‘모두’를 뜻하는 pan과 ‘본다’는 뜻의 opticon을 합성한 말로 번역하면 ‘모두 다 본다’는 뜻이다.
판옵티콘은 감옥 중앙에 높은 감시탑을 세운 후, 죄수들의 방은 감시탑의 둘레를 따라 원형으로 만들도록 설계되었다.
판옵티콘 중앙의 감시탑을 항상 어둡게 하고 죄수들의 방을 밝게 비추면,
죄수들은 감시자의 시선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감시받고 있다고 느끼며 늘 행동을 조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원형감옥에서 출발하여 전방위 감시장치로 일반화된 판옵티콘은 감옥은 물론 공장과 학교, 심지어 내각에 이르기까지
단 한사람의 감시자만으로 모든 사람의 행동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자동장치로 발전했다.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 세미나개요
일 시 : 2017-1014(토) am10:00
교 재 :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길
리 듬 : (토)세미나공부 --> (월)세미나발제문, 세미나후기 --> (화)다음 세미나 공지
결석이나 지각할 일이 생기면, 공지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_^
회 원 : 나나, 영민, 오라클, 올리비아, 요고마고, 윤도현, 이슬, 정서영, 제씨, 지승훈 (모두 10)
반 장 : 오라클 (010–3747–7114)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 세미나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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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
1. 이제 <거대한 전환> 세미나도 7부능선을 넘었네요! 다들 연휴는 평안하셨나요?
지난 세미나에서 다음에 읽을 책에 대해 검토했었지요.
이진경선생님의 <삶을 위한 철학 수업>과 이어 <뻔뻔한 시대, 한줌의 정치>입니다!!
10월 첫날이므로, 모두 세미나회비 준비해 주세요^.^
2. 지난 세미나복습으로 '스피넘랜드법'에 대한 관점에서 대해 토론합니다.
마찬가지로 지난세미나 복습으로, 9장 구호대상 극빈자 문제를 빠르게 검토합니다.
(다들 지난 이슬님의 아름다운 '세미나 발제문' 가져오세요)
그리고 10장과 11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갑니다*^^*
이슬님의 댓글
이슬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는지요!!
쉼은 좋았으나, 한 주만 쉬어도 지난 내용이 가물가물 하네요 ...
그런데 애석하게도 이번주에도 참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매 월 둘째주 토요일에 일정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번주가 되어버렸네요.
열심히 작성했던 9장의 발제문을 직접 발표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ㅜㅜ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
매주 토요일에 일정이 계속 된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할 거 같네요ㅜㅜ
열일하시고 담주에 만나요, 이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