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미니즘 세미나 반장 소리입니다~ 

곧 소서라서 그런지 장마비가 내리고 있네요.

한 주간 건강하게 잘 지내셨나요? 

저번 주도 우린 열정적으로 3시간 반 이상을 세미나 했드랬죠. 다들 대단! 짝짝

페데리치의 논의는 이야기 형식으로 쉬우면서도,

맑스의 이론과 푸코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수용한 덕분에 그 세밀함이 더 촘촘합니다.

세기의 천재들인 맑스와 푸코도 더 나아가지 못한 부분들이

페미니즘적 시각을 만나면서 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권력과 자본의 그물망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지요.

맑스와 푸코를 읽으면서 느꼈던 답답함이 조금은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들도 비슷한 감정이시리라 믿습니다. 

다음주 세미나는  2장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오시면 됩니다.

이번에 분량이 조금 많지만 이야기 형식이라 충분히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발제와 후기 그리고 간식은 주호 님이 수고해주십니다.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페미니즘] 세미나 :: 《캘리번과 마녀》  신청

일 시 : 2017-0710 (월) pm7:00

교 재 : 《캘리번과 마녀》, 실비아 페데리치, 갈무리

신 청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번호, 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회 비 : 월 2만원 (세미나 첫 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진 행 : 당번이 발제와 간식을 준비하고, 세미나 이후에 후기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반 장 : 소 리 (문의사항은 댓글로!)​

[페미니즘] 세미나 :: 《캘리번과 마녀》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