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1월 20일에는 <주본기>와 <진본기>를 읽습니다.
기픈옹달
/ 2017-01-13
/ 조회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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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간에는 신화 시대의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황제, 전욱, 제곡, 요, 순... 그리고 하나라의 우와 은나라의 탕. 걸주 등등.숱한 인물들이 나오는 바람이 좀 어지럽기도 했지요. ;;;
그래도 1년 간 <사기>를 다 읽으려면 좀 허덕이며(ㅠㅠ) 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대 왕국들의 이야기를 뒤로하고 이제 다음 시간에는 주나라와 진나라, 춘추전국의 시대로 들어가야 해요. 그리고 다음엔... 진시황!!
세미나 시간에도 언급했듯, 중국 고대의 솥은 크기도 크기지만, 그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고대 사회에 저렇게 큰 것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아마 엄청난 노동력과 수 많은 사람들의 힘이 필요했을 거예요. 만드는 것은 그렇다치고 저걸 운반하는 것이며... 사용하는데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의 힘이 있었을까... 찾아보니 정 가운데 큰 것은 높이가 1미터가 넘고 무게가 800kg이 넘는다고 하네요 ;;; '눈부신' 청동기 시대라고 불러도 손색없어 보입니다.
이 솥을 낳은 주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였을까요? 그리고 무슨 연유에서 주나라가 몰락하고 천하는 춘추전국의 대혼란기로 접어들었을지... 그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나누어요.
다음 주 발제는 박지혜님께서, 발제문과 함께 간식도 준비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이얏호~~ !!
그럼 금요일 오전 10시에 뵈어요.
* 세미나는 중간에도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