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1/11 합평 세미나 안내 (1/4 휴강) +5
삼월
/ 2016-12-29
/ 조회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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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세계문학 단편선> 의 네 번째 책 폴란드편이 끝났습니다.
식민지문학에서 수용소문학과 전후의 사회주의 리얼리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어쩌면 문학이 발전할 수밖에 없는 나라 폴란드'의 문학을 읽었습니다.
전쟁과 죽음의 이미지로부터 역설처럼 샘솟는 삶의 충동을 느끼며, 합평시간을 안내합니다.
막막한 분들을 위해 합평주제를 던져봅니다.
'살아야겠다'
종종 삶을 거스르며 우리를 밀어내는 것들로부터 어떻게 탈주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신년을 맞아 첫주를 차분하게 보내고자, 한 주 쉬어갑니다.
깜빡하고 빈 세미나실 찾아왔다가 울지 마시고, 집에서 푹 쉬세요.
기력을 회복한 뒤에 글을 씁시다.
'살아야겠다'
시간은 변함없이 오후 2시.
출력은 인원수대로. 결석생은 다른 분들이 출력장수를 알 수 있도록 댓글로 미리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희음님의 댓글
희음
살아야겠다,는 주제 참 좋습니다.
살아야겠습니다, 써야겠습니다, 바람 불지 않아도, 없는 바람을 지어내면서라도!^^
훔볼트펭귄님의 댓글
훔볼트펭귄
윽.. 담주에 갈 뻔 했다눈..ㅋㅋ
살아야겠다... 오늘 아침 일어나 드는 단상과 오버랩 되면서~
어떤 꼭지로 시작해얄지.. 일단은 끄적여 봐야 겠슴다^_^
baume님의 댓글
baume
반갑게도 주제가 있었네요...ㅎㅎ
쓰는 것을 계속해보겠습니다...
훔볼트펭귄님의 댓글
훔볼트펭귄낼 아쉽게도 결석합니다. 담주에 뵐게요^^
토라진님의 댓글
토라진
갑작스레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낼 합평작들 못 보게 되어 넘 아쉽습니다.
담주에 푸코와 함께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