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창비세계문학-중국편 <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11/2 세미나 안내
삼월
/ 2016-10-29
/ 조회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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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비-세계문학단편선》 세미나
일 시 : 2016년 11월 2일(수) 오후 2시
분 량 : 《창비세계문학 단편선》 중국편 <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161쪽까지
당 번 : 에스텔 (발제, 간식, 후기를 담당합니다.)
회 비 : 월 2만원 (세미나 첫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월 2만원으로, 다른 세미나에 무제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세미나 제외)
반 장 : 삼 월 (세미나 참석, 혹은 지각이나 결석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창비-세계문학단편선》 세미나 소개
9권의 단편집을 읽습니다. 돌아가면서 발제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 권을 2주에 걸쳐 읽을 예정입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면, 짧은 글을 한 편씩 씁니다. 자신에 대한 글도 좋고, 읽은 책에 대한 글도 좋습니다. 쓴 글을 서로 나누어 읽고 평을 합니다. 독해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글쓰기의 기초도 다져갑니다. 책읽기와 글쓰기의 순환을 통해 텍스트의 즐거움을 실천합니다.
《창비-세계문학단편선》 책과 저자 소개 (아래 순서대로 읽습니다.)
일본 편 - 이상한 소리 / 나쓰메 소세키 외
중국 편 - 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 루 쉰 외 (11/2 ~ 11/9)
러시아 편 - 무도회가 끝난 뒤 / 레프 똘스또이 외
폴란드 편 - 신사 숙녀 여러분, 가스실로 / 타데우쉬 보로프스키 외
독일 편 - 어느 사랑의 실험 / 알렉산더 클루게 외
프랑스 편 - 이것은 소설이 아니다 / 드니 디드로 외
영국 편 - 가든파티 / 캐서린 맨스필드 외
미국 편 - 필경사 바틀비 / 허먼 멜빌 외
스페인·라틴아메리카 편 - 날 죽이지 말라고 말해줘! / 후안 룰포 외
위와 같은 순서로 읽을 예정입니다.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오는 동안 이름이 알려진 근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씩은 만나보게 됩니다. 처음 접해보는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이미 읽어본 작품들을 다시 음미할 수 있습니다. 세계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류의 삶과 문화를 다시 조망해볼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