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민중의 세계사> 8/10 세미나 안내
삼월
/ 2016-08-05
/ 조회 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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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18세기의 아메리카와 아이티, 아일랜드, 라틴아메리카 등 여러 나라들의 독립전쟁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영국과의 적대관계와 아메리카의 독립전쟁에 영향을 받은 프랑스에서 왕실의 재정문제로 대혁명이 촉발되고, 혁명 이후의 프랑스는 정치적 분열과 혼란을 겪습니다. 해방전쟁을 표방한 프랑스 군대의 유럽 침략은 점점 제국주의적 정복전쟁의 성격을 띠게 됩니다. 프랑스 내부에서는 자코뱅당의 로베스피에르가 공포정치를 시행하며 정치적 반대파를 숙청하고 독재를 하다가 암살되고, 총재였던 나폴레옹은 쿠데타를 일으켜 스스로 황제가 됩니다. 나폴레옹의 패배 이후 유럽의 여러 왕실과 귀족 등 구체제가 되살아나 혁명 이후의 새로운 체제와 공존하게 되고, 나폴레옹의 집권 중에도 부르주아지계급을 중심으로 한 산업자본주의적 근대화는 착실하게 진행됩니다.
식민지들의 독립전쟁은 영국과 프랑스 등 강대국 간의 이해관계, 종교 문제, 계급 문제 등으로 인해 복잡하게 진행됩니다. 학문과 문화에서는 계몽주의 대신 낭만주의 경향이 주류를 이루게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6부 뒤집힌 세계 5장부터 11장까지 살펴봅니다.
자세한 분량과 발제담당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5장 산업혁명 ------------------------------- 삼월
6장 마르크스주의의 탄생 ----------------- 삼월
7장 1848년 -------------------------------- 자연
8장 미국 남북전쟁 ------------------------- 자연
9장 동양 정복 ------------------------------ 토라진
10장 일본 : 예외 사례 --------------------- 토라진
11장 하늘을 뒤흔들다 : 파리코뮌 -------- 걷는이
세미나 시간은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입니다.
즐거운 독서 되시고, 세미나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