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세미나 > 세미나자료
  • 세미나자료
  • 세미나발제문, 세미나후기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세미나자료

[몸&맘] 제8장 성적 욕망의 복구
발도 / 2018-06-29 / 조회 1,319 

첨부파일

본문

성적 욕망은 여성들의 생명력이다.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창조적 에너지이다.우리는 언어,역사,춤,사랑,일,인생에서 성적 욕망에 대한 지식을 되찾고 있다.

-오드레 로드 audre lorde

1,성적 존재로서의 여성

우리 문화는 성욕을 외음부에 국한시켜 생각한다.하지만 성욕의 표현은 그 이상이다.

인간은 성적욕구와 그 기능이 단지 생식활동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은 유일한 영장류이다.

여성의 성 정체성은 생식활동 뿐 만 아니라,성적 쾌락과도 관련이 있다.

여성의 외음부 음핵(클리토리스)은 성적 쾌락을 만들어 내는 역활을 하며 인간에게만 찾아볼 수 있는 기관이다.

여성의 외음부를 통해서만 성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성 정체성 연구가인 지나 오젠 박사에 의하면,

여성들은 성적 자극을 유발하는 어떤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성은 인간의 삶에서 유기적이고,정상적이고,육체적이고,감정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여성의 질은 성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음핵이 민감해지며 질은 늘어나며 질은 다양한 위치에서 윤활유를 분비한다.이 액체들은 “아마리타”또는 “여신의 즙”이라고 불린다.

이 액체는 사랑을 나누는 동안 한 차례 이상,그리고 한 컵 이상 배출되기도 하며,아마리타는 오르가즘이 아닌 다른 기쁨이나 즐거움,사랑을 통해서 배출될 수 있으며,모든 여성은 아마리타를 배출할 수 있는 잠재된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이것은 성적인 것이든 아니든간에 자신을 깊은 행복감에 내 맡길 수 있을 때에만이 가능하다.예)뮈르 부부와 폐경기의 엘리자베스

 

성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성적 경험이 단지 외음부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임을 알 필요가 있으며,여성의 몸의 지혜는 스스로에게 성적으로 옳은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 줄 것이다.하지만 요즘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섹스와 관계 중독증,여성들의 자신감 부족,버림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여성들로 하여금 몸의 지혜와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방해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성 정체성은 몸에 대한 이미지,그리고 자기평과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여성의 가치를 남성과의 관계나 성적인 매력에 국한시켜 판단하는 문화적인 편견은 뿌리가 깊다.많은 여성들이 남성의 욕구와 섹스 스타일을 자신을 것으로 받아들여왔으며 파트너의 성욕을 채워주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믿고 자신의 성적 욕망을 무시해 버린다.여성들은 자신을 댓가로 성관계에 너무 많은 것을 쏟아 붓고 있다.그들은 파트너와의 관계를 위태롭게 만드느니 차라리 임신이나 성병을 택함으로써 자신을 위험하게 만든다.그러나 다른 사람을 해롭게 하고 통제할 목적으로 섹스를 이용한다면,결국 양자 모두에게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잠시 동안 색스를 멀리하고 자신의 성 정체성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2,진정한 성 정체성을 찾아서 문화에 의해 왜곡된 성에 관한 편견들에서 개인적인 진실을 가려내는 것은 오늘을 사는 여성들의 의무이다.내면으로부터의 여성의 정체성을 밝혀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우리 자신을 객체가 아닌 주체로 보는 것이다.여성의 정체성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사회에서 우리 마음속으로 흡수된 생각은 어떤 것이며,우리의 본래 생각은 어떤 것인가?여성의 정체성을 되찾고 나면,그것이 문화가 우리로 하여금 믿도록 유도해 온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여성의 성욕은 파트너와의 친밀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섹스는 일종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다.성행위는 사랑을 나누는 과정의 일부이다.남성과 여성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을 나누고 성적인 접촉을 즐겨야 한다.”처녀”라는 단어는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하지만 나는 어떤 남성에게도 속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완전하고 충실한 여성에게 이 단어를 사용하고 싶다.그런 의미에서 많은 여성들이 진정한 처녀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중요한 것은 여성은 다른 무엇보다 몸의 결정을 따를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3,여성의 성 본능과 자연

여성의 성적 본능은 대자연과 관련이 있다.여자들의 여러 형태의 성적인 본능과 반응(테스토스테론:햇빛은 여성의 성욕과 관련된 테스토테론 류의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양을 증가시킨다)고대 도교의 철학가들은 성적인 에너지를 생명 에너지로 간주했다.명상을 하면서 성적인 에너지에 집중하면,이 에너지가 신체기관의 건강을 회복시켜 준다는 것이다.실제 성적인 에너지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가장 강력한 에너지 중 하나이다.섹스와 관계없이 성적인 에너지를 의식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젊음과 생기의 근원에 가까이 다가갈수 있다.

 

*치골미골근

*케겔운동-케겔박사가 골반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개발한 방법이다.가벼은 스트레스성 요실금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인간이 기쁨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며,성적인 에너지나 에로스는 모든 창조물에 스며있는 생명력이며 즐거움의 일부이다.에로스는 죽음으로 이끌고 가는 타나토스와 대립되는 개념이다.타나토스는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에로티즘을 두려워 하게 하고,더럽히고,억제하도록 가르쳐 왔다.

 

황홀감을 경험하는 능력은 우리를 형성하는 정상적인 일상의 일부이고 영적인 능력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한다.사회적 관습으로 인해 우리는 자신에게 이롭지 않은 일이나 생각도 해야만 한다.(예.엘렌의 자궁속의 체험)

 

인지행동 요법인 “변증법적인 행동치료”-자신의 감정적인 욕구를 다루면서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이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변증법적인 행동치료가 정신적인 충격이나 폭행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에 아주 실용적이고 효율적인방법이라고 생각한다.(여성이 자신을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을 때 개인적인 삶과 대인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향상된다.)내 몸과 감각의지혜를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4,성 정체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기.

*여성으로서 가장 은밀한 자아에 충실할 때 처녀성을 회볼할 수 있다.우리는 원하는 것을 실천하고 우리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진실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생명력,즉 존재의 애로틱하고 황홀한 에너지에 접근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성의 본능을 신성하고 거룩하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어떨지 한 번 상상해 보라.

*우리는 각자 성의 본능을 창조적인 생명력과 다시 연결시켜야 한다.

*자신이 가장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성적인 에너지를 이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우리 삶에 개입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수 있도록 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성에 대한 태도를 새롭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만일 당신이 생각과 행동을 바꾼다면 당신의 감정적이고 정신적인 건강이 얼마나 나아질 수 있을지 자문해 보라.

 

 

 

댓글목록

세미나자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