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0428 <섹슈얼리티의 매춘화> 5장, 6장 _후기
올리비아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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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0428 <섹슈얼리티의 매춘화> 5장, 6장 _후기
여러책과 주변 현상으로 자본주의와 가부장제가 얼마나 여성을 착취 했는지에대해 감만 잡고 있었는데 이번장에서 데이타와 통계, 인터뷰로 정확히 지표들을 보여줘서...더 씁쓸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네팔,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한국, 필리핀, 버마 등 여러 개발도상국의 자료를 보았는데
어쩜 하나같이 같은 현상이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는지 놀랐습니다.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농촌이 도시보다 더 인간적이고 정이 넘친다는 편견을 격렬히 깨주는 장이였습니다. 가족이 무엇인지, 인간다운것은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돈이면 모든것이 정당화 되는 세상인가? 정말 돈이면 사람을 이용하던, 섹스를 상품화하든 사람을 죽이던 정말 괜찮은것인가 생각합니다.
아마 이말에 괜찮다고 동의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런데 왜 전 지구는 이런일들이 흔하게 버러지고 있는걸까요?
이번장을 보면서 섹스를 상품화 한다는것, 성매매활동을 노동으로 본다는것, 포주들이 정당한 역활이 있을것이라는 얼마나 있을수 없는 일인지 확실히 보았습니다. 현실을 마주하는것만인데도 많이 힘들어 집니다.
이런 어이없는 현실이 계속 될때 이것이 정상적인 현실로 자리 잡으며 성매매 문제에만 국한 되는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전체적으로 여성이 성적 대상의 이미지로 자리 잡는다는것. 이것은 성매매의 단일 이슈가 아닌 다 연결되어있는 모두의 이슈라는것에 정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