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性의 역사> 11/09 세미나 후기 +5
gkpaul
/ 2017-11-14
/ 조회 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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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는 전설의 테제(?)가 있습니다. 푸코의 문장이 그렇습니다. 부정으로 시작하는 불어문장을 우리말로 번역하다보니 가뜩이나 만연체인데다가 수사가 많아서 길어지곤 하는 푸코의 문장은 끄트머리에 가서야 부정본색(?)을 드러냅니다. 긴장하며 읽다가 부정 마무리나 역접을 발견하는 순간 1/3페이지를 쫓아서 읽던 매의 눈(?)은 심하게 흔들립니다. 이런 9+1센티미터..
지난 11월9일 세미나는 제4장 성 생활의 장치 중 뒷부분인 3. 영역과 4. 시대구분을 다루었습니다. 푸코는 앞 시간에 권력의 재정초(再定礎)와 역사-아카이브를 통해서 이른바 법-담론에 오염된 억압-해방으로서의 性의 역사를 ‘법 없는 성’과 ‘왕 없는 권력’으로서 새롭게 논의해보겠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 부분에서 푸코는 자신의 주장을 구체적인 역사의 ‘지점’들과 ‘시기’들 속에서 보여주고자 합니다. 푸코가 본문에서 밝힌 앞으로 이어질 자신의 연구와 관련한 예고에서 이번 시간의 간략한 요약과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 이어질 연구서들에서 분석될 영역은 이 性생활의 장치이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적 육신으로부터 성생활의 장치가 형성되는 과정이자, 19세기에 전개된 네 가지 주요한 전략, 즉 어린이에 대한 성적 특성의 부여, 여성의 히스테리화, 성도착자들의 범주별 명시, 인구의 조절을 가로질러 금지의 효력이었던 것이 아니라 성적 특성의 부여를 초래하는 중대한 요인이었음을 분명히 알아차릴 필요가 있는 가족을 거쳐 가는 이 모든 전략을 가로질러 성생활의 장치가 확장되는 과정이다.’
제4장 성생활의 장치
1. 쟁점
2. 방법
3. 영역
푸코는 성생활의 장치가 ‘성생활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하나의 역사적 장치’에 대한 명명이며, ‘심층의 현실이 아니라, 육체의 자극, 쾌락의 강화, 담론의 선동, 인식의 형성, 통제와 저항의 확대가 지식과 권력의 몇몇 중요한 전략에 따라 서로 연쇄되는 광범위한 표면의 조직망’이라고 정의합니다. 18세기부터 구별될 수 있을 이장치의 주요한 전략적 지점 네 군데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성 육체의 히스테리화’: 완전히 성생활에 포화된 육체로서 분석되어 자격부여의 여부가 판단되고, 고유한 병리학의 영향 아래 의료 실천의 영역에 통합되며, 사회체(다산성의 보장)-가족공간(실질적이고 기능적인 요소)-어린이의 삶(출산과 육아, 교육 등 전반적 과정에서의 보호책임)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3중의 관계. 히스테리화의 가장 가시적 형태는 어머니이다.
‘어린이 성의 교육학화’: 어린이는 성의 내, 외부 어디에 있건 ‘위험한 분할선’ 위에서 “예비단계를 밟고 있는” ‘성적 존재’로 ‘부모, 가족, 교육자, 의사, 심리학자’가 ‘떠맡’아야할 소중, 위험, 위태한 ‘성생활의 싹’이었다. 자위에 대한 전쟁은 서양에서 거의 2세기 동안 지속됐다.
‘출산의 사회화’: 경제적, 정치적, 의학적 사회화.
‘도착적 쾌락의 정신의학화’: 성적 본능이 별도로 다루어졌고, 모든 형태의 비정상에 대한 임상분석과 규범화와 병리학화에 따른 교정기술이 모색되었다.
‘근대의 서양사회는 혼인관계의 장치(결혼, 친족의 결정과 확대, 성씨(姓氏)와 재산의 계승)와 겹치고’, ‘단절되지 않으면서’, ‘이장치의 중요성 축소’에 ‘일조한 새로운 장치를 특히 18세기부터 고안’, ‘배치’하는데 ‘그것이 바로 성생활의 장치’라고 푸코는 주장합니다. 여러 차이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혼인관계의 장치는 ‘사회체의 항상성에 따라 조직’, ‘유지’되고 이로부터 ‘법’과의 ‘특권적 관계가 유래하고’ ‘이로 인해’ ‘생식’이 이장치의 ‘가장 중요’한 점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성생활의 장치는 ‘새로운 권력의 장치와 깊은 관계가 있고, 17세기부터 점점 확산되는 상태’이고 ‘그때부터 성생활’의 ‘배치’는 ‘생식’이 아니라 ‘애초부터 육체의 강화’, ‘육체가 지식의 대상 겸 권력관계의 요소로서 가치를 갖는 현상과 연결된’다고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보면 역사적으로 성생활의 장치가 자리를 잡은 것은 혼인관계의 장치를 중심으로, 혼인관계의 장치로부터인데 이는 기독교의 ‘고해’, ‘자기성찰’, ‘영성지도’의 ‘실천’이 성생활장치 형성의 핵심으로 성은 처음에는 ‘관계’의 문제였고 이후 종교적 지도의 변화에 따라 “육신(육체, 감각, 쾌락의 성격, 정욕의 가장 은밀한 움직임, 환희와 동의의 가장 미묘한 형태)”의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애초 혼인관계에 집중된 권력의 기술에서’ “성생활”의 ‘탄생’이 진행됩니다. 이후로 성생활은 ‘18세기에 사회의 기본단위로 가치를 부여받은 가족(남편-아내의 축, 부모-자식의 축)’제도와 ‘관련하고 기대면서 작용’합니다. ‘가족은 성생활과 혼인관계의 입체교차로’이고, ‘법과 법적인 것의 차원이 성생활의 장치로, 쾌락의 경제와 감각의 강도가 혼인관계의 체제로 퍼져나가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또 가족은 18세기부터 ‘성생활의 특권적 개화지점’이 되었고 이로부터 ‘성생활은 “근친상간”적인 것으로 생겨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고, ‘근친상간은 가족이 혼인관계의 장치로 작용하는 한, 가족 안에서 엄격하게 금지되는 것으로’ 또 ‘가족이 성생활의 영속적 선동의 중심이기 위해 부단히 요구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근친상간의 금지에 대한 서양의 그토록 많은 관심과 해석은 ‘근친상간의 욕망으로부터가 아니라’, ‘자리는 잡았지만 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혼인관계의 법과 법적 형태를 무시하는 데 따르는 불편함을 강요하는 이 성생활 장치의 확산과 영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단이 아마 근친상간의 금지에서 발견되었을 것이기 때문이’고, 이는 ‘성생활의 장치가 광범위하고 유구한 혼인관계의 제도에서 벗어날 수 없으리라는 보증’이며, ‘법’ 역시 ‘새로운 권력의 메커니즘에서도 무사할 것’이라는 안도였다고 푸코는 주장합니다.
‘17세기부터’의 경과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은 ‘성생활의 장치는 가족제도 주변부에서’ ‘점차 가족으로 몰려들게’ 되는데, ‘가정에서 부모와 부부는 성생활 장치의 주요한 주동자가 되’어 ‘외부적으로는 의사, 교육자, 정신과 전문의에 기대고’, ‘내부적으로는 혼인관계를 이중화하여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으로 끌어들인다.’ 여기에서 ‘정도를 벗어난 혼인관계와 비정상적인 성생활이 혼합된 인물’들이 출현하고, ‘혼인관계의 제도’는 ‘성생활의 영역에’ ‘권리를 행사하’고, ‘성생활과 혼인관계의 불행한 그 상호작용’에 대해 가족은 해결의 책무를 온전히 떠맡게 되어, 성생활 장치의 ‘덫에 걸려’, ‘모든 있음직한 “전문가”에게’ 성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긴 하소연을 늘어놓는다.’ ‘성생활의 장치에서 가족은 수정(水晶)’이고, ‘자체의 투과성과 외부 쪽으로의 회부(回附)작용 때문에 이 장치에 대해 가장 귀중한 전술적 요소들 중 하나’가 된다고도 말합니다.
이에 따르는 문제들을 ‘의학은 성생활을 인수하여 전문지식의 규칙에 따라 검토하기에 이르’는데(샤르코의 경우: 혼인관계제도에서 분리, 신경학적 모델로 직접취급) 이 과정에서 ‘성적육체’는 ‘명백한 담론으로 표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신분석은 이 작용의 공간에 자리’를 잡고 ‘이 성생활의 중심 자체에서 혼인관계의 법, 혼례와 친족관계가 뒤섞인 상호작용, 근친상간을 가족형성의 원리와 가족에 대한 이해 가능성의 표지로 발견하고, 성생활의 밑바닥에서 각자가 부모-자식 관계를 찾아낼 수 있다는 보증은 모든 것이 역방향의 과정을 보여주는 듯한 순간에 혼인관계의 제도에 성생활의 장치가 고정되는 현상을 뒷받침했다(’자식이 사랑하는 것은 어쨌든 그대들이‘고,’너희들이 욕망에 이르는 것은 바로 어머니-대상이나 아버지의 지고한 모습을 통해서이다.‘)’고
‘오늘날 정신분석에 힘입어, 혼인관계의 규범을 욕망으로 가득 채움으로써 혼인관계의 규범에 육체와 생명을 부여하는 것은 바로 성생활’이라고 말합니다.
‘성에 관한 정책’이 이렇게 ‘대체로 금기의 법을 이용하’기 보다는 ‘기술적 도구를 사용’하며, ‘성의 억압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성생활”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노동력”의 재생산과 이에 따른 억압과 착취 그리고 ‘후기자본주의(성이 경제의 통제된 유통경로로 다양하게 들어서는)’를 기준하는 성생활 장치의 확장과 관련한 ‘시기 구분은 폐기해야 하고, “노동력”의 문제’도 ‘다르게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푸코는 주장합니다.
4. 시대 구분
푸코의 성의 기술, 성생활 장치의 역사적 시기들을 구분하고 살펴보면서 ‘이 모든 기술의 계보학’이 ‘광범위한 억압의 과정이라는 가설과 일치하지 않’으며 오히려 ‘확산의 역사’였고, ‘16세기 중엽의 자기 성찰과 영성 지도 절차의 발전, 그리고 19세기 초 의학기술의 출현’으로 ‘창의력의 끊임없는 발휘와 방법과 수단의 급증’이 있게 됐다고 말하고 또 ‘성생활의 장치는 도처에서 동일한 형태를 띠지도, 동일한 수단을 활용하지도 않았다’고 말합니다. 푸코의 주장을 살펴봅니다.
[1] 기술 자체의 역사
중세 기독교의 고해성사(라테라노 공의회, 1215년: 전신자의 의무적 주기적 고백)에서 기원하는 성의 기술은 기독교의 지도와 변모에 따라 육신과 정욕에 관한 기술로 변화하는데, 18세기말에 완전히 새로운 성의 기술이 출현한다. 이는 대체로 성직자 제도에서 벗어나고 사회체 전체와 거의 모든 개인이 감시당하는 처지로 전락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기술은 교육학의 축(어린이의 특수한 성), 의학의 축(여성의 고유한 성적 생리), 인구 통계학의 축(출산 조절)인 세 가지 축으로 전개되는데 대체로 이시기부터 생명과 질병의 문제가 성의 기술에서 중심을 차지한다. 이후 19세기 동안 신체의 의학에서 분리된 성의 의학은 성도착을 생산하고 같은 시기 유전의 분석은 성과 인간 종의 병리학을 연결시킨다. 이에 따라 성과 성의 생식능력에 대한 행정적 관리가 정치적으로 기획되었다. 성도착 의학과 우생학은 유전적 퇴화 이론을 매개로 새로운 성의 기술에 핵이 된 연쇄를 발명하는데 이른바 도착-유전-퇴화의 연쇄였고 이 연쇄는 확산면이 넓고 뿌리가 깊었다(국가 차원의 인종차별 등등). 이에 대해 정신분석은 1940년대까지 도착-유전-퇴화 체계의 정치적이고 제도적인 결과에 전적으로 대립했다.
[2] 확산과 적용지점에 관한 역사
성의 기술의 가장 강도 높고 엄밀한 기술의 적용은 억압이론이 주장하듯 서민층이 아니라 경제적 특권층이자 정치적 지도층인 계급(부르주아, 귀족)을 대상으로 행해졌다. 히스테리 여성은 사교계와 가정의 경계에 위치 지워진 유한부인이 대상이었고, 수음하는 어린이는 자신의 가족과 계급을 위해 건강한 생식을 의무해야 하는 중학생이나 어린이가 대상이었다.
ㅡ이러한 역사의 환기(喚起)에 비추어 볼 때, 성생활의 장치가 쾌락, 담론, 진실, 권력의 새로운 배치로 확립된 것은 지배계급에서였고 이 기술은 생명을 최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었다. 즉 타자의 노예화가 아니라 자기확인을 통해 구성한 생명의 정치적 배치였다. 부르주아지는 18세기 중엽부터 자신에게 특정한 성생활을 부과하고 이 성생활로부터 특수한 육체, 즉 건강, 위생, 자손, 종족을 담보할 계급의 육체를 만들어 가는데 몰두해서 마침내는 성이 부르주아지의 깨끗한 육체 안으로 강생하는 성과 육체의 동족결혼이 맺어진다. 하여 부르주아지는 귀족의 푸른 피(조상의 오랜 전통과 훌륭한 혼인관계)를 건강한 인체와 건전한 성으로 전환시켰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비난 받아온 설명방식이지만 계급별 성생활이 있고 더 정확하게는 성생활은 원래 역사적으로 부르주아지의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
ㅡ억압이론의 기원은 성생활의 장치가 일반화된 19세기 말, 부르주아지가 다른 계급의 성생활에 맞서 자신들의 성생활과 육체를 특수화하고 보호하려고 그은 분할선에서 기인한다. 이 선은 곧 제지와 금기 또 그것의 엄정성으로 작용하게 되고 억압이론의 출발점은 여기가 된다. 한편 억압이론은 금기의 차별적 작용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성생활 장치의 전반적인 확산에 대해 균형을 맞춘다. 이제 사회적 차별화는 성적 특성이 아닌 육체에 대한 억압의 강도로 드러난다.
이 지점에서 정신분석이 끼어든다. 정신분석은 법과 욕망이 본질적으로 하나라는 이론이면서 동시에 가혹한 금기로 인해 병이 생기게 되는 곳에서 금기의 효력을 없애려는 기술이다. 그런데 정신분석은 역사적으로 출현할 때 이미 성생활의 장치와 이 장치에서 생겨난 이차적 차별화 메커니즘의 일반화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
이 관점에서 근친상간의 문제는 여전히 의미심장하다. 근친상간의 금지는 이미 살펴본 대로 혼인관계의 제도와 동시에 성생활의 체제를 사유할 수 있게 해주는 완전히 보편적인 원리로 상정된다. 그런데 실제로는 한편으로 근친상간이 응징해야할 행위로 추격당하는 시기에, 다른 한편으로 정신분석은 근친상간을 불가피한 욕망으로 들추어내고 근친상간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근친상간의 가혹한 억압을 없애는 데 몰두한다(오이디푸스의 발견과 부권( 父權)의 법적 약화는 프랑스에서 동시대적이다).
성생활 장치에서 정신분석은 여러 가지 역할을 동시적으로 수행한다(또한 성생활 장치의 역사는 정신분석의 고고학으로 유효할 수 있다). 혼인관계의 제도에 성생활을 고정시키는 메커니즘이고, 유전적 퇴화 이론에 반대의 입장으로 확립되며, 일반적인 성의 기술에서 차별화 요소로 구실한다. 오랫동안의 광범위한 고백의 요구는 정신분석을 중심으로 억압을 제거하라는 새로운 의미를 띤다.
이로 인한 상당한 전술의 변화 가능성(억압, 성생활의 장치, 지배-착취메커니즘을 별개의 것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과정들의 연결 가능성)이 열렸는데 빌헬름 라이히를 중심으로 한 성의 억압에 대한 역사-정치적 비판이 그 예이다.
그러나 이 비판의 성공가능성은 언제나 이 장치 안에서 전개된다는 사실과 깊은 관계가 있고 라이히가 피력한 정치적 약속과 조건이 전혀 실현되지 않았는데도 서양사회의 성적 행동이 그토록 많이 바뀔 수 있었다는 사실은 그러한 성의 혁명과 투쟁이 광범위한 성생활의 장치에서 일어난 전술의 변화와 반전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는 점을 말해준다. 하여 이 동일한 장치의 역사를 위한 격자나 동일한 장치를 해체하기 위한 변혁의 동력은 그러한 비판으로부터 도출될 수 없었다.
댓글목록
삼월님의 댓글
삼월
바보...가 맞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복사해서 올려드렸습니다. ㅎㅎ
제 발제문 올리러 들어왔다가, 남의 발제문 올려주는 착한 짓으로 시작하는 아침이네요.
좋은 일 하게 해 줘서 감사합니닷
이번 후기도 고생하셨어요. 두고두고 잘 읽을게요.
지난 시간에도 장석관님 덕에 꽉찬 세미나가 된 듯 합니다.
gkpaul님의 댓글
gkpaul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ㅠㅠ
유택님의 댓글
유택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님의 댓글
소리
와 이번에도 꼼꼼한 후기! 장석관 님 2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웃음도 함께 주시는 센스~ 시간 두고 꼼꼼히 읽어볼게요~ 고맙습니다.
올리비아님의 댓글
올리비아
읽을땐 다 그런가 보다 넘어갔는데 세미나 하니 정말 몰읽은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
덕분에 잘 이해 하게 된것 같아요 (나 잘 이해 한거 맞겟쬬 .. ^^;;;)
고생하셨습니닷 . 담시간에 뵈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