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뮨] 제5절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 법칙에 대한 예증 +2
후니크
/ 2017-07-21
/ 조회 1,605
관련링크
본문
제 5절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 법칙의 예증 (발제자 지승훈)
ㄱ. 1846~1866년의 영국
- 영국은 자본주의적 생산이 충분히 발전한 유일한 나라
- 1853~1864년 소득세가 부가되는 이윤의 증가가 50.47%
- 자본의 축적은 동시에 자본의 집적과 집중을 수반했다.
- 100에이커 이하의 차지농장수 격감
- ℒ60이상 납세자수 급증
ㄴ. 영국 공업 노동자 계급 중 낮은 임금을 받는 계층
- 1963년 추밀원의 조사 : 노동자들은 자본가의 절제 때문에 영양이 대단히 나빠 비참하고 건강을 해치는 궁핍상태에 있다.
- 사이먼의 보건에 관한 종합 보고 : 영양 부족이 병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의복과 연료는 음식물보다 더 모자란다. 거주면적은 병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정도로 좁다.
집이 사람으로 초만원이 되는 정도가 심하면 예의범절은 무시되고 육체적 기능은 불결하게 혼잡해진다.
- 자본이 급속히 축적될수록 착취할 수 있는 인간 재료는 급속히 밀려들어오고 노동자들의 주택은 그만큼 더 비참해짐.
- 1865년 구빈의사 벨 보고서 ‘열병 환자의 무서운 사망률이 주택 사정에 기인한다.’
ㄷ. 유랑민
- 출신은 농촌이지만 일자리는 공업인 국민층
자본가가 제공하는 목조숙소에 진을 친다. - 위생시설 전무, 온갖 전염병을 끌고 다님
- 추밀원 의무관 사이먼
불량주택을 변명하는 이유 : 임차계약기간(보통 21년)이 길지 않아 좋은 주택을 짓는 것은 할 만한 일이 아니다. 토지 소유자가 좋은 부락을 설치하려하면 높은 지대를 받으려 해서 어렵다.
ㄹ. 노동자 계급 중 최고의 임금을 받는 부분에 대한 공황의 영향
- 1857년 대공황
- 1866년 공황 : 금융적 성격, 면화기근-런던 대은행 파산-투기회사 파멸-철제조선업 파국
- 토리당 계통의 한 신문 :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4만명이나 된다. 그들은 비참한 주택으로부터 시작해서 일자리를 발견할 수 없고 구걸을 해도 소용이 없다’
- 영국의 자본가들 사이에서 벨기에를 노동자의 낙원으로 묘사
ㅁ. 영국의 농업 프롤레타리아트
- 자본주의적 생산과 축적의 적대적 성격은 영국의 농업 경영의 진보와 농업 노동자의 퇴보라는 현상에서 보다 더 잔인하게 실증되는 곳은 없다.
- 농업 노동자의 실질 임금이 1737년부터 1777년까지 25% 하락
- 1770년~1771년 평균 임금 90파인트 – 1797년 65파인트 – 1808년 60파인트
- 구빈법에 의해 교구가 보충한 비율이 1795년 임금의 1/4, 1814년 절반 이상
- 1830년 스윙 폭동으로 빈궁과 불온한 불만이 폭로
- 정치 경제학자 웨이크 필드 :
‘잉글랜드 남부의 농노는 노예도 자유인도 아니다. 그들은 피구휼민이다.’
- 곡물법의 폐지 이후 큰 규모의 배수 공사, 축사에서의 가축 사유, 사료 작물의 인공 재배, 기계 시비 장치의 도입 , 점토질 토양의 새로운 처리방법, 광물성 비료 사용, 증기 기관과 각종 새 작업기의 사용 등등 일반적으로 더 집약적인 재배가 특징적으로 나타남.
- 경지 면적의 확대 , 재배의 집약화, 토지에 투하되어 사용된 자본의 축적, 토지 생산물의 증대, 지대 수입 증대, 차지 농업가들의 부의 증대와 농업 인구의 감소가 더불어 진행됨 .
- 농업 노동자의 생활비는 목숨을 겨우 유지할 수 있는 최저 수준에 고정
- 농업 노동자는 노동을 하기 위해 가족보다는 잘 먹는데도 .죄수나 극빈자가 농업 노동자보다 잘먹음. 잉글랜드의 농업노동자가 영국 기타 지역의 농업노동자보다 훨씬 못 먹는다.
- 사이먼의 공식 위생 보고서 :
‘농업 노동자들은 조만간 구호빈민의 상태가 될 것이므로 어떤 교구에서 농업노동자들의 거주는 교구의 구빈세를 증가시킨다. 대토지 소유자들은 자기들의 소유지에 어떤 노동자 주택도 두지 않음으로 이를 예방한다.’
- 최근 10년동안 가옥에 대한 수요 증대에도 불구하고 가옥 파괴가 잉글랜드의 821개 교구에서 진행되었다.
- 이러한 폐쇄촌이 구빈세를 모면할 때 3~4마일 떨어진 개방촌들에 있는 세상에서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정도의 처참한 주택들이 노동자를 받아들인다.
*노동 부대 제도 : 10명 내지 40명, 50명 부인들과 남녀 미성년자들, 남녀 아동들로 구성
대장이 지휘, 한 농장에서 다른 농장으로 끌고 다니면서 6~8개월 일을 시킴, 차지 농업가에게 고용되는 것보다 유리.
대장은 부하들에게 인기가 있어야 하며 집시 생활의 매력으로 부하들을 묶어둔다. 난폭한 방종,자유로운 성생활이 예사로 벌어짐
사적 노동 부대 : 인원수가 적고 차지 농업가의 늙은 머슴 밑에서 일함
성인 남자 노동자들을 과잉으로 만듬 - 차지 농업가와 지주의 이익 보장
ㅂ. 아일랜드
- 1846년 흉작으로 20년 못되는 기간에 인구의 5/16 감소
- 1861~1865년 이민자 5만명 이상
인구감소 33만명 이상
- 인구감소의 결과 많은 토지가 경작되지 않았고 농산물 생산 감소, 축산 면적은 확장되었지만 일부부문은 생산 감소 , 기타 부문들도 미량의 증가만 있었고 그나마도 중단되었는데도 지대와 차지 농업가의 이윤은 계속 증가했다 – 소차지 농장들의 집중, 경작지의 목장 전환으로 생산량은 감소했어도 잉여 생산물은 증가, 가격 등귀로 화폐가치는 더 급속히 증가
- 1846년 기근으로 100만 이상의 빈민들이 죽었으나 나라의 부에는 조금도 손해를 끼치지 않았다
- 20년 동안의 이민은 생산수단을 전혀 감소시키지 않았다.
- 계속되는 상대적 과잉 인구의 비밀은 농업 혁명
- 중소 농민들은 자본주의적 농업 생산과의 경쟁에 밀려 몰락
- 임금 노동자 계급에게 보충병 제공
- 농업 혁명의 제1막은 농장에 있는 오두막집 철거
- 농번기 때는 일거리가 있으나 나머지 시기는 일손이 놀게 됨 – 도시 노동자의 과잉
- 아일랜드 농업 프롤레타리아는 실업, 취업의 불규칙성 등 도시 노동자의 상대적 과잉인구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댓글목록
후니크님의 댓글
후니크죄송해요... 몸관리 철저히 하겠슴다....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
그래도 그만하기를 다행이예요!!
앞으로는 술 좀 적게 마시고, 수술도 잘되서 언능 나으세요, 후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