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강독] 9월 20일 <양생주> 둘째 시간.
기픈옹달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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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게는 두 토막을 읽었습니다. 공문헌과 우사 이야기, 그리고 노담의 죽음 이야기. 아래 강독 내용을 붙입니다.
公文軒見右師而驚曰:「是何人也?惡乎介也?天與,其人與?」曰:「天也,非人也。天之生是使獨也,人之貌有與也。以是知其天也,非人也。」
澤雉十步一啄,百步一飲,不蘄畜乎樊中。神雖王,不善也。
老聃死,秦失弔之,三號而出。弟子曰:「非夫子之友邪?」曰:「然。」「然則弔焉若此,可乎?」曰:「然。始也,吾以為其人也,而今非也。向吾入而弔焉,有老者哭之,如哭其子;少者哭之,如哭其母。彼其所以會之,必有不蘄言而言,不蘄哭而哭者。是遁天倍情,忘其所受,古者謂之遁天之刑。適來,夫子時也;適去,夫子順也。安時而處順,哀樂不能入也,古者謂是帝之縣解。」
指窮於為薪,火傳也,不知其盡也。
오늘은 지각하신 분이 많아 좀 늦게 시작했어요. 저부터도 등원시킨 뒤에 헐레벌떡 뛰어 왔지만.. ;;;; 다음 주에는 10시 정각에 시작해봅시다.
다음 시간에는 노담의 죽음 이야기에 붙은 곽상의 주석을 읽고 산책을 나갔으면 해요. 다음 주엔 부디 날씨가 좋아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