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 세미나 -후기- 9월 23일
무절
/ 2016-09-28
/ 조회 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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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6장- 눈과 응시의 분열
7장-왜상
8장- 선과 빛
실패했습니다
제대로된 후기를 쓰려는 제 욕망은 저가 가용할 수 있는 상징계에서 끊임없이 결핍을 드러내어서
6장 부터 응시만 계속 응시하다 책을 덮었습니다. 뭘 알아야 써 낼텐데
머리속에 정리 안된채로 쓰려니 답답합니다
이상한 일은 너무나 재미있는데 , 타자의 언어로 정리가 안됩니다
제가 아는 모든 기표를 동원하여도 , 계속 저는 소외되고 , 거기에다
같이 공부하는 분들의 주체도 소외시키는 것 같아 , 저는 반복적으로 응시를 응시하나 제대로된 대상@는 저를 외면하는 것 같아
이렇게 고민하는 것을 중계해드림으로써 후기를 대신합니다
저에게는 투케는 너무나 먼일인가 봅니다
그래도 재미있으니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그리고 훌륭하신 반장님과 뛰어나신 선생님들과 함께 해서 늘 배웁니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