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발제문] 비극의 탄생 16-20 후기 및 발제문 일부 +1
만두
/ 2016-06-23
/ 조회 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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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도 없이 진행하는 세미나이건만 3시간을 꽉 채우면서 정신없이 논의하고 웃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니체의 책이 좋은 것 중 하나는 논의거리가 떨어져 무료할 짬이 생길 경우는 있을 수 없다는 점 아닐까요?
소위 짬밥이 붙은 세미나여서 진행도 논의도 매끈합니다.
니체 완독의 목표를 향하여~~
음악의 정신에서만 비극은 존재하고(16)
이론적 인간이 명랑성으로 말미암아 디오니소스적 지혜와 예술을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17)
이론적 인간의 명랑성의 배경인 소크라테스적 문화, 우리 근대 문화의 파멸이 예고되는 가운데(18)
오페라가 왜 음악정신의 재탄생이 아닌지에 대한 니체의 해석(19)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독일음악과 정신의 융합 속에서 그리스 고대, 비극의 재탄생을 꿈꾸자(20)는 흐름의 내용들이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댓글목록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
그래요. 정신없이 토론하다가 쉬는시간을 잊어버린 적도 많았지요.
만두님, 접근방식이나 사유방식도 특이함이 있어서 우리 세미나의 논쟁을 풍성하게 했지요.
[니체전집읽기] 완독의 목표를 향하여~~! 만두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