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스님의 《산스끄리뜨 금강경》 2016-1006(목) 개강 +37
우리실험실
/ 2016-08-24
/ 조회 2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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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스님의 《산스끄리뜨 금강경》 :: 2016-1006(목) 개강
《산스끄리뜨 금강경》 강좌개요
▪ 강 사 : 현진스님 (조계종 교육아사리)
일 시 : 2016-1006(목) ~ 1215(목) pm7:00 / 총 9강
▪ 교 재 : 《산스끄리뜨 금강경》봉선사 봉숭아학당 편집교재. PDF파일 제공.
한문/산스끄리뜨/各한글譯+문장분석+단어사전 (교재샘플 첨부)
참 고 : 《금강경강화》월운, 동문선 (금강경 한문본 참고교재)
▪ 신 청 : 홈페이지에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회 비 : 15만원 / 우리은행 1002-737-257-427 (정규정)
주 의 : 강좌가 시작된 후에는 회비환불이 안되니, 신중히 신청하세요.
반 장 : 나마스떼 010-9150-3796
《산스끄리뜨 금강경》 강좌일정
1강 :: 10-06(목) <금강경> 교재소개 및 교재사용법 (기초 산스끄리뜨 문법)
2강 :: 10-13(목) 제1 법회인유분 – 수동의 언어 산스끄리뜨
## :: 10-20(목) 휴강
3강 :: 10-27(목) 제2 선현기청분 – 보살과 중생의 개념
## :: 11-03(목) 휴강
4강 :: 11-10(목) 제3 대승정종분 – 사상(四相)에 대한 색다른 시각
5강 :: 11-17(목) 제4 묘행무주분 – 머무름 없이 보시하는 법
6강 :: 11-24(목) 제5 여리실견분 – 여래를 몸매로 볼 수 없다면?
7강 :: 12-01(목) 제6 정신희유분 – 어떤 법이건 결국엔 버려져야 하는 것
8강 :: 12-08(목) 제7 무득무설분 – 도대체 있다는 말인가? 없다는 말인가?
9강 :: 12-15(목) 제8 의법출생분 – 4구 게송 강설이 그렇게 중요한가?
당신에겐 아직 아상我相이 남아있구먼!
‘당신에겐 아직 아상我相이 남아있구먼!’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어지간히 수행된 사람이 아니라면, 어지간한 손 윗분의 꾸지람 정도가 아니라면 이 말을 듣는 순간 누구나 십중팔구 욱! 하는 마음부터 일어날 것이다. 이는 ‘아상’을, 우리는 불교경전의 어려운 술어로 인식하지 않고, 이미 평범한 생활언어로서 ‘자신의 잘못된 고집 등에 근거한 저열한 자의식’ 정도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상’이란 한문식 표현을 예전부터 그렇게 써먹고 있는 것은 그대로 받아들이더라도, 그 원어인 ‘아뜨마ātma 산즈냐saṁjñā’가 그와 달리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면 지혜로 나아갈 수 있는 알음알이의 알껍질을 깨는데 조금의 도움은 되리라 생각된다. 그 말은 중고등학생인 조카에게 듣더라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게 들리는 말일 수도 있다. 산스끄리뜨어를 통해 분석해본다면 말이다! 어느 것이 정확한 해석인지 가리자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 중 어느 것을 주문하는 것이 정답인지 가리려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일 수 있다.
《산스끄리뜨 금강경》 강사 현진스님
현진스님은 중앙승가대 역경학과를 졸업하고, 인도 뿌나에서 10년동안 인도 전통방식으로 산스끄리뜨어를 공부했다. 이후 봉선사에 산스끄리뜨 편집실을 설립해 산스끄리뜨어와 빠알리어 경전교재를 발간하고, 불광사교육원 등에서 산스끄리뜨어와 빠알리어로 《금강경》, 《법구경》 등을 강의하고 있다. 현재 조계종 교육아사리로 활동하면서 인도 고대언어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관련 편역서로는 《산스끄리뜨 문법》, 《빠알리 문법》, 《우빠니샤드》, 《바가바드기따》, 《빤짜딴뜨라》, 《담마빠다》 등이 있다. 특히 《담마빠다》는 불광사교육원에서 매주 2시간-2년 동안 강의한 결과물인데, 3000권을 출간해 무료로 보급하기도 했다.
《산스끄리뜨 금강경》 현진스님 - 강사인터뷰 :: 인도문화, 인도철학을 향한 힌트
http://www.experimentor.net/bbs/board.php?bo_table=b0201&wr_id=123
댓글목록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저도 우리실험자들 강좌에 참여해서 영광입니다 ㅎ 산스끄리뜨 강좌가 안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gkpaul님의 댓글
gkpaul
산스끄리뜨 금강경 신청합니다~!!^^;
장석관/ [email protected]/ 010-2701-0169
입금했습니다.
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gkpaul 님. 강좌 자리에선 처음 뵙겠네요. 반갑습니다! :)
이아님의 댓글
이아
신청합니다.
불교는 첨인데... 흥미롭네요.^^
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이아 님. 현진 스님은 한문 전공자이시면서 산스끄리뜨까지 깊이 있게 공부하셔서 금강경을 여러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도록 지도하시니, 불교입문 강좌로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강좌 때 뵐게요~!
라라님의 댓글
라라
저도 신청합니다.
금강경은 또 어떤 철학을 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라라 님, 반갑습니다~ :) 조계종의 소의경전으로 알려진 금강경은, 유명한 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경전으로 알려져 있어요, 현진 스님은 금강경이 어려운 이유가 금강경 자체의 내용이 심오해서라기 보다는 산스끄리뜨 경전을 한역하고, 한역 경전을 우리 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본래의 뜻을 해석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보세요. 모쪼록 강좌를 통해서 금강경의 본래 의미를 잘 해득하면 좋겠습니다~
자공님의 댓글
자공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자공 님. 반갑습니다!
강좌신청님의 댓글
강좌신청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강좌신청 감사드립니다.
이강님의 댓글
이강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이강 님. 금강경을 읽으시니 강연 내용을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 산스끄리어는 굉장히 정교한 언어라, 산스끄리뜨 금강경 원문을 직역하면, 한역 금강경의 한글 번역본에서 두루뭉술하게 다뤄지는 주요 용어들의 의미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똘튼님의 댓글
똘튼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똘튼 님. 바가바드 기따를 공부하신다니 더 반갑습니다 ㅎ 스님께서는 금강경 강독 이전에 바가바드 기따 강독을 2년 동안 진행하기도 하셨어요. 금강경 내용 외에도 바가바드 기따의 사상을 다룰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
Paolo님의 댓글
Paolo
제 주변에 관심을 표명한 불교신자 분이 있는데 산스크리트어만이 아니라
외국어 자신이 없다고 하는데, 기초 문법도 하는 건가요?
한번 들어 보고 결정을 하겠다고요. 저는 참석합니다.
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Paolo 님. 우선, 이번 강좌는 강독 형식으로 진행되기에 기초 문법은 다루지 않습니다. 문법적인 내용보다는 내용 해석에 중점을 두고 산스끄리뜨어와 인도 문화의 특성, 금강경 주요 용어 및 문장에 대한 해석 위주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외국어에 자신 없는 일반 불자 님들이 수강하셔도 무방합니다. ^^ 지인 분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9/22(목) 저녁 7시 금강경 열린강좌도 수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수강신청 하시는 분들은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연락처, 메일주소 기재 부탁드립니다~! :)
로거스의짐작님의 댓글
로거스의짐작
신청합니다.
김태훈/[email protected]/01089560501
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네, 반갑습니다! 로거스의짐작 님 ㅎ
이아님의 댓글
이아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아.. 아쉽습니다 ㅜ 다음 강좌가 개설되면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NOID님의 댓글
NOID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NOID 님. 반갑습니다 :)
설천님의 댓글
설천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설천 님, 환영합니다 :)
이지연님의 댓글
이지연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이지연 님! 반갑습니다~ ^^
토라진님의 댓글
토라진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반갑습니다, 토라진 님! ㅎ
우리실험자들님의 댓글
우리실험자들
9월29일 현재 장석관님, 박상규님, 이보미님, 김태훈님, 조광희님 입금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서둘러 주세요.
정원님의 댓글
정원나마스떼님의 댓글
나마스떼안녕하세요, 정원 님. 문자메세지 답신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접수되었습니다
유가현님의 댓글
유가현우리실험실님의 댓글
우리실험실
2016-1006(목) 개강일 현재 회비내신 분들입니다. ^_^ 모두 반갑습니다.
나마스떼(반장), NOID(노이드), 돈꼴레오네, 똘튼, 매히, 설천, 오라클, 이강, 이지연, 자공,
장석관(gkpaul), 정원, 토라진, Paolo(파올로) (모두 14명,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