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에세이초고] 쓰라는 에세이도 썼어요!!! +3
케로로
/ 2017-06-07
/ 조회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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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딴짓을 하고 나니 일필휘지로 ㅋㅋ
유택님 요약본을 가져다가 제 특기인 짜깁기를...
글을 다루는 일을 하지만, 저도 글 쓸 일은 없어서 이런 글은 첨 써보는 건데,
저자들의 심정을 조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글을 쓰는 건 마치 거울을 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도.
상상 속에서는 제법 괜찮은 꼴이었는데,
막상 써놓고 보니, 어흑. 고급지고 논리정연한 글은커녕 이게 말이 되는 건지...
이렇게 생겼구나 인정하는 게 우선이겠죠.
빨리 쓰고 놀려고 꼼수를 써서 쉬운 주제를 택했는데,
고구마넝쿨 같은 개념들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암튼 초고 쓴 것을 기뻐하며...
맑스와 고쌤께는 조금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힘들여 가르쳤더니...!)
표현된 것보다 훠어어어어얼씬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는 변명을 드리면서...
우리 팀 이따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특히 개념 오류 지적)
파일로 첨부합니다. 프린트도 해갈게요.
댓글목록
주호님의 댓글
주호우와... 대... 대다나다...
정아은님의 댓글
정아은에세이 좋네요..퇴사부분 나올 때 저 쫌 시큰했네요..넘 공감되는 얘기라..그 부분 더 써주시면 안 될까요? (같은조도 아니면서 막 보고 막 참견하고..왜 이래!)
소리님의 댓글
소리딴짓의 힘! 부지런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