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에세이초고] 일단 쓰라는 에세이는 쓰고 업로드까지ㅜㅜ +2
주호
/ 2017-06-08
/ 조회 573
첨부파일
- 파레지아 에세이 - 초고.hwp 다운 22
관련링크
본문
쓰긴 썼는제, 어제 합평 이후로 고쳐야 할 부분이 하나둘씩 드러나네요.
흑흑 ㅜㅜ 이것도 시간 없는 와중에 엄청 열심히 썼는데... 아직 모자라다니 ㅜㅜ
나중에 최종본은 더욱 나은 모습으로 수정(!) 해서 발표하고 에세이집에 실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볼게요.
댓글목록
케로로님의 댓글
케로로
흑흑. 저, 조금만 고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고치다 보니...다 뒤엎었다가 감당불가여서 원상복구. 저자들한테 피드백할 때 여기랑 저기 조금만 고쳐주심 될 것 같아요,라고 하면, 십중팔구 원고가 그대로거나 더 이상(?)해져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이제 이해할 것 같아요. 글쓰기가 자기수련이 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알 것 같구요.(그걸 계속해온 사람들 무한존경. 쓰는 게 장땡이다)
지난번 계획서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주호님의 큰 스케일을 짐작할 수 있는 글이었어요.(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대다나다!)^^
제 생각엔, 모자라기보다는 넘치는 듯하여, 조금만 빼고 정리하면 될 것 같은데... 라는 무책임한 멘트 반복-.-;;
어쨌거나 우리에겐 마감이 있으니(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지만)... 뚜벅뚜벅 또 갑시다. (삼월님이 keep calm 하라 했는데, 계속 떠들고 있음)
주호님의 댓글
주호
개념 정리 부분에 대해선 제 공부 입장에선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에세이 집에 실리기엔 다 아는 내용이라 부절절 할 수도 있겠다 싶었고... 삼성의 4개지 특징에 대한 부분은 자본가의 특징과 다시 잘 연결하지 않으면 정말 쓸데없는 사족이 될 것 같아 걱정이 돼요. 싹 갈아엎어 버리는 건 불가능 할 것 같고ㅠㅠ(물리적인 시간이 없어요) 중간중간 비약이 있는 부분은 보충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과감히 빼야죠. 나중엔 쁘띠재용의 이미지로 마무리 하려구요. 전 이미지로 시작해서 이미지로 끝날듯 ㅎㅎ
케로로 님의 에세이는 자본을 모르는 사람에게 읽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다 갈아엎징 말고 문장이랑 중복되는 부분만 조금 추리면 괜찮지 않을까요?(아 너무 무책임한가요) 제 소설 문장 궁금하다고 하셨으니 다음에 만날 때 4장 짜리 꽁트처럼 쓴 것 있는데 그거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