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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 에세이 계획서 +4
아침 / 2017-05-26 / 조회 741 

본문

자본주의에 대한 예술가의 자세 (가제)                                         

 

에세이를 쓰는 이유 -예술가에게 공부한 자본주의를 설명하기.

                              -자본주의 구조 속에서 예술가의 위치를 알아보기.

                               -자본주의 시대에 예술가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기.

에세이를 읽는 독자(?) -예술가, 특히 이미지 작업하는 가난한 예술가

 

서론-예술가가 서있는 시공간이 자본시대임을 알려주는 것.

본론-자본주의 사회에서 팔리지 않는 작품을 생산하는 예술가를 위해서.

        가난함에 불구하고 예술을 해야 하는 이유, 끝까지 예술가로 남기.

         (실천 가능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팔리는 작품을 생산하는 예술가를 위해서.

         상업적으로 가는 길의 위험성, 그리고 그 길에서 살아남기.

        (실천 가능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하여)

결론-어떤 길이든 험난하다. 자신의 선택에 대하여 긍정할 것.(자신의 선택이 어떤 것 인지 알 것)

 

글의 스타일짧은 글, 건조하게, 차갑게

                   (만약 주석을 쓴다면 거칠고, 뜨겁게-아마도 쓰지 않을 것 )

                   -여러 가지 다른 관점으로.

                  (, 예술가, 관람객, 디렉터,예술품 수집가, 큐레이터, 딜러, 예술을 이용하는 기업 등)

 

앞으로 공부할 것-‘예술가의 관점으로 자본론, 발제, 강의안을 다시 볼 것.

 

고민-어떻게 자본주의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설명적이지 않고 직관적으로 쓸 것인가?

      -예술에 대한 나의 견해를 쓸 것인가?

      -가난한 예술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는가?

      -현실적으로 가난을 긍정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이 가능한가?

     -예술을 지속하기위한 실천적 방법에 대하여

     -자본주의는 어떤 감각을 어떻게 형성하는가?

     -그러한 감각을 예술가는 이용, 전도, 전복 할수있는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감각을 형성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댓글목록

케로로님의 댓글

케로로

고쌤이 강조해서 말씀하신 감각의 문제야말로 예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문제 같아요. 아이작 줄리언의 전시를 결국 못 본 것이 아쉬운데..."실천 가능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하여" "직관적으로" 이런 게 너무 절실하다는 측면에서 에세이를 읽는 독자는, 비단 예술가만이 아닌 프롤레타리아트 전체가 아닐까 싶어요. 건조하고 차가운 글이지만 왠지 거칠고 뜨겁게 남을 것만 같은 예감.^^ 예술가에게 해주는 건 없으면서 왠지 뭔가를 기대하게 되는, 아침님께 도움될 만한 실천적 방법은 제시 못하면서 막 기대만 하고 있는-.-;; 예술에 대한 아침님의 견해 자체가 이 글의 주제와 맞닿아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만 슬쩍^^

효진님의 댓글

효진

수요일에 집에 가면서 이야기 나눴던 '이랑'에 대해 오늘 읽은 글(황희찬 시인이 쓴)이 있어서 링크 달아 둡니당.ㅎ

http://www.gqkorea.co.kr/2017/05/11/%EB%82%98%EB%8A%94-%EC%9D%B4%EB%9E%91%EC%9D%B4-%EB%B6%80%EC%9E%90%EA%B0%80-%EB%90%98%EB%A9%B4-%EC%A2%8B%EA%B2%A0%EB%8B%A4/?_C_=18

아침님의 댓글

아침

커로로님에게-감각의 문제는 느낌으로는 알것 같은데 언어화 하는 것에 문제가 있네요.
건조하지도, 차갑지도, 거칠지도, 뜨겁지도, 않은 글이 될것 같아요.ㅠㅠ

효진님에게-글 링크해 줘서 고마워요. 읽어봤는데요. 이랑작가 스스로가 궁핍합을 알리는 것은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황희찬시인이 이런글을 쓴 이유도 알겠구요. 하지만 예술가가 부자가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노동자가 부자가 될수 없는 것 처럼요. 또한 "이랑작가는 휼륭한 여러가지 능력이 있다. 일을 주었으면 좋겠다" 류의 글을 다른 예술가가 썼다는 것이 이해하기가 어렵구요. 혹여 글의 은유를 제가 못 읽어낼 수도 있고, 자본을 배우고 있기도 해서 일지는 모르지만요. 글을 읽는 내내 불편한 감정이 들었어요.

케로로님의 댓글

케로로

이랑 이야기와 그것에 대한 황희찬 시인의 이야기, 함께 토론하고 싶은 주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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