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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 에세이 최종본 올립니다 +2
비욜 / 2017-06-22 / 조회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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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최종본 올립니다.

에세이 본문 중에   맬서스의 인구론 언급하는 부분 조금 추가 하였고, 그것외 오타만 수정  했습니다.

뭔가 가려진것을 들춰보는 기분이라, 카펫 또는 커텐의 이미지를 검색해봤는데

커텐을 들쳐보는 엘리스의 삽화가 있어, 이 이미지를 올리는데  저작권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처음 접해본  파레지아 수업 여러가지로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다소 딱딱하고 무심하게 읽었던 책의 내용을  다시  풍요롭고 깊이있게 집어주시는 고샘의 수업도

너무 좋았고요.  특히 항상 니힐리즘에 빠지지 않는 공부자세를 알려 주시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저도 꼭 닮고  싶습니다. ^^

 

무엇보다  저는 이번 에세이 발표 자리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맑스의 자본을 읽고, 그것이 시로, 소설로, 영업장의 대화로, 사물에 대한 맛으로, 미국 드라마의 장면으로

너무나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을 보는 것 자체가 정말 놀라웠고 신선했습니다.

마치 큰 종합 선물세트를 받는 것 같은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에너지를 지닌 학우님들 덕분에 이 빡~센 수업 끝까지 즐겁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이 어려운 수업일정을 물 흐르듯 세심하게 잘 이끌어 주신 삼월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너무  고요하게 노련하셔서 너구리 탈을 쓴 무림의 고수 같으세요. ^^

 

 

 

 


 

 

 

 

 

 

 

 

 

 

 

 

댓글목록

삼월님의 댓글

삼월

너구리 탈을 쓴 무림고수라니... 상상해 버렸습니다. ㅎㅎ
그림이 비욜님 이미지랑 너무 닮아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고보니 에세이의 느낌과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첫 세미나때부터 활약해 주신 것, 잊지 못할 거예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연두님의 댓글

연두

아, 비욜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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