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2018-4월 ::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 (0407토. pm3:00) +13
마시멜로
/ 2018-03-18
/ 조회 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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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실험자들]의 '독립영화관'은 서울영상위원회 ‘인디서울2018’의 독립영화 지원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다양한 시선, 색다른 매력의 독립영화를 소개합니다.
[우리실험자들]은 매월 첫째(토) pm3:00에 실험적이고 좋은 독립영화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우리실험자들] '독립영화관'의 오프닝작품으로 선택한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 함께 보시지요 ^.^
[독립영화관] 2018-4월의 영화 ::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
[2018-4월의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 :: 상영정보
상영일시 : 2018–0407(토) pm3:00 (상영시간 100분)
상영장소 : [우리실험자들] 강의실
감독/배우 : 감독_임대형, 주연_기주봉(모금산 역), 주연_오정환(스데반 역), 주연_고원희(예원 역)
영화정보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9289
영화리뷰 :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149289&nid=4373792
관람비용 : 무료^^ 이 영화와 독립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관람신청 : 홈페이지에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라라, 마시멜로, 오라클, 김아민 외 3명
상영진행 : [우리실험자들] 독립영화관 관장_마시멜로 (010-7588-7428)
[2018-4월의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 :: 줄거리
어느 날 예고 없이 쿵! 암 선고를 받게 된 미스터 모.
생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탕! 시작되자, 일생일대의 계획을 세운다.
영문도 모른 채 미스터 모에게 소환된 영화감독 아들 스데반과 아들의 여자친구 예원.
미스터 모는 그들에게 자작 시나리오 <사제 폭탄을 삼킨 남자>를 던진다.
“영화감독이 영화를 찍어야지!”
찰리 채플린을 좋아했던 아내를 위해, 젊은 날의 자신의 꿈 그리고
홀로 남을 아들과 소중한 친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짠! 준비하는데…
미스터 모의 크리스마스는 그의 생의 클라이맥스가 될 수 있을까?
“메리 클라이맥스 미스터 모?!”
[2018-4월의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 :: 제작노트
경력 40년차의 연기마스터 X 연출 5년차의 신인감독
세대를 뛰어넘는 낭만적인 케미스트리!
2017년 가장 낭만적인 데뷔작, 천국보다 낯선 블랙코미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40년차 베테랑배우 기주봉과 5년차 연출경력의 신인 임대형 감독의 세대를 뛰어넘는 배우와 감독의 케미스트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신구 배우들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가 주인공 모금산 역의 배우 기주봉의 연기경력이 40년차이며, 신인 임대형 감독의 영화 연출경력은 5년차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경력 차이는 35년, 연배 차이도 무려 31년이다.
임대형 감독에게 영화계의 까마득한 대선배 기주봉 배우는 프로젝트 시작부터 캐스팅 1순위였던 배우로, 주요배역은 기주봉 배우와의 앙상블을 염두하고 캐스팅했을 정도라고. 대본리딩은 물론 연기에 대한 디렉팅까지 기주봉 배우는 임대형 감독을 여느 감독들과 똑같이 예우했고, 신뢰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임대형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등장한 기주봉 배우의 얼굴과 몸에 배어있는 듯한 체념과 달관의 태도가 특히 인상적이어서, 모금산 캐릭터뿐만 아니라 모금산이 출연하는 무성영화 속 주인공까지 고려할 때 가장 적확한 배우라고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인감독에게 경험 많은 선배배우는 오히려 부담될 수도 있는데, 기주봉 배우는 먼저 감독에게 어떤 연출방식을 선호하느냐고 먼저 묻기도 하는 등 매사 감독의 의견을 경청하며 존중했고, 감독의 디렉션을 전적으로 신뢰해주었다고 한다. 이처럼 기주봉 배우와 임대형 감독이 나이와 경력을 뛰어넘어 배우와 감독 각자의 롤에 집중하고 조응하며 만들어낸 불꽃 케미는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의 정서처럼 모든 것을 뛰어넘는 낭만적 케미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이는 영화 본편에 오롯이 박혀 관객들의 눈과 마음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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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2018-5월의 영화 :: 초행 ...... 상영예고
상영일시 : 2018-0512(토) pm3:00 (상영시간 100분) (*첫째(토)이 5.5 어린이날인 관계로, 둘째(토)에 상영함)
영화정보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2172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베스트 이머징 디렉터상 수상! 제32회 마르델 플라타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
“질문을 던지면 답을 내놓았다!” 김대환 감독의 특색있는 연출과 함께한 배우 김새벽 & 조현철의 섬세하고 리얼한 연기!
‘새로운 길을 걷는 오래된 연인의 이야기’ 불확실한 미래로 걸어가야만 하는 지금 이 시대의 청춘과 연인들에 대하여.
댓글목록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
우리실험실의 [독립영화관]은 우리실험실이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기다리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의 [우리영화관]이라는 메뉴도 이런 프로그램을 위해 기획한 것이구요.
이제 마시멜로의 노력으로 우리실험실에서 [독립영화관]을 오픈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는 우리실험실 [독립영화관] 오픈작품으로 걸맞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기쁜 마음에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도 1등 신청합니다. ^.^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지속적인 영화 상영이 실험실의 오랜 숙원이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 제가 이 정기적인 상영회의 물길을 트게 되었네요.^~*
작년에 후암동에 있는 [문화카페 길]에서 <인디서울2017>을 여러 편 본 적이 있었는데요. 지역에서 그런 상영을 한다길래 보러다니던 제가 이렇게 <인디서울 2018>을 또 [우리 실험자들]을 통해서 진행해보게 되었다니... 작년에는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에요. 언젠가 오라클님과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그런 경험을 이야기를 꺼냈고, 한 번 알아보다가 결국 제가 이렇게 덜컥 하게 되었네요.
저도 실험실에서 이런 걸 하는 게 처음인데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신이 없어서 사실 오라클님과 라라님의 도움을 무진장 많이 받았어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직장에 이틀이나 휴가를 내서 개인적인 일처리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댓글을 보고 답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너무 늦게 답을 달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매일매일 잘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
연두님의 댓글
연두
우와. 환영해요.
상영관 찾기 힘든 독립영화를 튼다니 좋습니다.
실험실 풍경이 더 다채로워지겠네요!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연두님, 환영 감사합니다. 혹시 이번 첫 상영 때는 보러 오실 수 있나요? 많은 분들이 오시면 좋겠네요.^^
연두님의 댓글
연두아, 저는 이번 영화는 못 볼 듯요.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예.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함께 보시면 좋겠네요.^^
삼월님의 댓글
삼월
저도 신청합니다.
일등은 아니지만, 공지가 올라온지 얼마 안 되어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4월의 첫 토요일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삼월님, 신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4월의 첫 토요일, 첫 상영 무진장 기대되고 시작을 잘 끊고 싶네요.
일등이 아니라도 많은 분들이 N등으로 계속 신청 많이 해주시면 좋겠네요.^^
삼월님의 댓글
삼월
급한 일로 멀리 다녀와야 하게 생겼어요.
참석 못 해서 죄송하고, 많이 아쉽습니다.
상영회 잘 끝내시고, 다음 번 상영회 때에는 꼭 뵈어요!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늦게 답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라클 님한테 사정을 들었습니다. 무척 안타까운 일이네요.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사정이 있어서 대구에 내려갔다가 조금 늦게 상영회에 참석했습니다.
라라님의 댓글
라라저도 신청합니다. 마시멜로님이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라라님, 제가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제가 취업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직장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라라님이 공백을 잘 메워주셔서 여기까지 왔어요. 아무튼 이번 영화 상영이 즐겁고 뜻깊은 자리가 되면 좋겠네요.^0^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오늘이 첫 상영회였는데요. 사정이 있어서 오전부터 대구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통에 조금 늦게 참석했습니다.
저 대신 라라님과 오라클님이 미리부터 와서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서울영상위원회에서 오신 고유진 매니저님도
상영 시작시각을 2시로 착각하셔서 1시부터 와서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세 분 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새직장 적응에 애를 먹고 있어서, 또 다른 일도 있어서 요즘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라라님과 오라클님이 그 빈 부분을 잘 메워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 상영회부터는 제가 더 나서서 잘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첫 상영회를 마치게 되어서 다행이고 오늘 함께 보신 분들과 수고해주신 분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먼저 이렇게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후기는 따로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