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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2018-05월 :: 초행 (0512토. pm3:00) +15
마시멜로 / 2018-04-28 / 조회 5,069 

본문

[우리실험자들]의 '독립영화관'은 서울영상위원회 ‘인디서울2018’의 독립영화 지원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다양한 시선, 색다른 매력의 독립영화를 소개합니다.  

[우리실험자들]은 매월 첫째(토) pm3:00에 실험적이고 좋은 독립영화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독립영화관] 2018-5월의 영화 :: 초행

결혼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다!

삶도 결혼도 모두 초행길 - 그래서 낯설고 서툰 우리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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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정/보                                                 

상영일시  :  2018–0512(토) pm3:00 (상영시간 100분)  *첫째(토)이 5.5 어린이날이라서 둘째(토)로 연기함

상영장소  :  [우리실험자들] 강의실

감독/배우 :  감독_김대환 / 주연_김새벽(지영 역), 조현철(수현 역)

영화정보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2172

영화리뷰  :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4584036&code=162172&order=#tab

관람비용  :  무료^^ 이 영화와 독립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관람신청  :  홈페이지에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 비회원인 분들은 댓글로 정보를 남겨주시면 좋지만, 안 남기시고 그냥 오셔도 좋아요^^)

상영진행  :  [우리실험자들] 독립영화관 관장_마시멜로 (010-7588-7428​)

 

 

                                                     제/작/노/트                                                 

7년차 커플 수현(조현철)과 지영(김새벽), 그들에게 결혼을 생각할 시기가 찾아온다.

 미술 강사와 방송국 계약직이라는 현실,  지영 어머니의 결혼 강요와 수현의 복잡한 가정사

 '우리...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새로운 길을 걷는 오래된 연인의 이야기’  

 불확실한 미래로 걸어가야만 하는  지금 이 시대의 청춘과 연인들에 대하여
 
 김대환 감독은 전작 <철원기행>에서 갑작스러운 이혼 선언을 한 아버지와 이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작품 <초행>에서는 7년차 연애를 하고 있는 연인 ‘지영’과 ‘수현’이 각자의 부모님을 찾아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에 이어 ‘연애’ 혹은 ‘결혼’, 나아가 ‘식구’ 혹은 ‘가족’이라는 한국 문화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인물 관계의 속성에 대한 통찰력을 이어나간다. 또한 <철원기행>이 폭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철원에 고립된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면, <초행>은 오래된 연인이 인천과 삼척이라는 공간에 있는 각자의 가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는 점에서 세계관은 서서히 변형되고 점차 확장되었다.

 

 시대의 이야기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감독은 실제로 지금 한국 사회의 풍경에 초점을 맞췄다. 방송국 계약직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짊어지고 사는 ‘지영’, 선택할 수 있는 앞길에 대한 좌절을 느끼는 미술강사 ‘수현’. 극 중 두 인물을 통해서 많은 청춘들이 느끼는 현실에 대한 불안한 고민과 함께 시대의 리얼리티를 표현한다. 이러한 리얼리티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와 일상적 상황에서의 작은 파장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불안과 갈등까지 영화를 통해 세심하게 그려낸다.

 

 <초행>은 오래된 연인이 처음 걸어가는 길을 담아내고 있는 동시에 모든 청춘들이 처음 걸어가는 길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언제부터 불안해졌는지 알 수 없는 ‘지영’과 ‘수현’의 모습을 통해서 관객들은 공감하는 동시에 위로를 받으며 극장을 나설 것이다.

 

댓글목록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늦게 홍보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2주 밖에 안 남았지만 많은 분들이 보러 오면 좋겠네요. 함께 보실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현님의 댓글

신청합니다. ^^
저는 처음 함께 보게 되겠군요.
말씀하신대로 많은 분들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댓글의 댓글

현님, 답글 늦게 달아서 미안해요. 전부터 보러오신다고 하셨는데 약속 지키셨네요. ^~*

라라님의 댓글

라라

저도 신청합니다^^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댓글의 댓글

라라님, 항상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준비가 늦어졌는데, 빈자리 메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라진님의 댓글

토라진

사정이 생길 수 있을 지 모르겠으나......
일단 신청합니다. ^^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토라진님도 사정이 없다면 뵐 수 있겠군요. 환영합니다.^^

모로님의 댓글

모로

지인 3명까지 포함해 총 4인 신청합니다.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모로님 정말 환영합니다 많은 분들을 모시고 오시는군요 상영회가 풍성해지겠네요^^

오라클님의 댓글

오라클

0512(토) 독립영화 - 초행.... 코뮨세미나에서도 참여하도록 노력할께요, 마시멜로^^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예 감사합니다 세미나 글에 댓글 다신 것도 봤습니다저도 코뮨 세미나에서 좀 홍보할게요^^

소소님의 댓글

소소

신청합니다!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소소님 반갑습니다. 늦은 초청에 응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이번 상영회는 즐겁게 보고 이야기도 좀 나누었으면 하네요~~^^

현님의 댓글

이번에 보고 싶었는데 오후부터 몸살 기운이 있어서 못 갈 것 같습니다
영화 재밌어 보이는데 아쉽네요. 다음 달에 참석하겠슺니다.

마시멜로님의 댓글

마시멜로

예. 정말 아쉽네요. 전부터 보러오겠다고 하셨는데.... 부디 몸살 기운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 달 상영회 때 뵐 수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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