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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월 강좌] “우리가 중국을 읽는 방식 - 양꼬치 앤 칭따오” 중국역사문화 입문강좌 :: 7/11(수) +9
기픈옹달 / 2018-06-28 / 조회 5,48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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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역사문화 입문 :: 오픈 강좌 개요           

강 사 : 기픈옹달

일 시 : 2018년 7월 11일 수요일 저녁7시

신 청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참 여 : 회비 없음

 

 

                 중국역사문화 입문 :: 강사 소개               

기픈옹달 ([email protected] / zziraci.com) 

독립연구자. 바로 16년 전, 붉은 악마로 뜨거운 여름. 중국에서 TV로 월드컵을 지켜보고 양꼬치로 회포를 풀었다. 그 이후 무턱대고 중국이 좋아 어쩌다보니 고전연구자의 삶을 살고 있다. <논어>, <장자>, <사기>를 사랑하며 예, 효, 인 따위를 버리고 고전을 읽으려 분투중이다.  

연구실 동료들과 함께 쓴 너머학교의 <고전이 건네는 말 1~4>에서 <논어>, <장자>, <사기>, <욥기>를 주제로 글을 썼다. 저서로는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이 있다.  <주희의 논어 읽기 : 경전, 주석, 전통(Zhu Xi's Reading of the Analects: Canon, Commentary, and the Classical Tradition​) 번역중.

 

 

            중국역사문화 입문 :: 오픈 강좌 초대            

아무렇게나 툭 던진 말이 의외의 곳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꼬치 앤 칭따오”라는 기묘한 조어는 우리가 중국을 읽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오독이기도 하고, 통찰이기도 합니다. 
오독이라 함은 도무지 맥락없이 만들어진 까닭이고, 통찰이라 함은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꿰뚫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양꼬치’와 ‘칭다오’ 이 두 단어를 시작으로 중국을 만납니다. 수많은 민족과 다양한 종교가 어우러지는 문명 세계, 서구에 대한 열등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는 거대한 제국. 오늘 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읽고 있으며,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중국독법, 중국을 읽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 강의 이후 '중국인문고전기행 (9월 둘째주 예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배움이 있는 여행 - 중국인문고전기행 :: 예고            


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으로 떠납니다.


과거와 현재, 전설과 역사를 가로지르며 입체적으로 중국을 만납니다. 


중국 속의 유럽 칭다오青岛,


만세사표 공자의 고향 취푸曲阜,


신화와 전설의 산 태산泰山


아직 쓰여지지 않은 천 갈래의 길,


오감으로 만나는 텍스트의 심연이 여기 있습니다. 


* 기   간: 9월 10일(월) ~ 14일(금) (4박 5일)

* 길잡이: 기픈옹달 (동양고전 연구자)​


댓글목록

삼월님의 댓글

삼월

과거 양꼬치 앤 칭따오를 많이 좋아했었던 1인으로서,
'이 강의는 놓칠 수 없어'라며 홀린 듯이 신청을 합니다.
기대됩니다.
강의 후 뒤풀이로 양꼬치 앤 칭따오를 살포시 제안해 봅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댓글의 댓글

ㅎㅎ 개인적으로 둘다 좋아하는데... 같이 먹어본 일은 없어요.
이야기를 끝내고 뒤풀이로 자리를 마련해도 좋겠습니다. ^0^

아라차님의 댓글

아라차

신청합니다. 뒤풀이 메뉴는 안 찬성 ㅎㅎ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흠흠/ 엇갈리는 의견을 어찌해야 할지.. ;;
양꼬치가 문제인지 칭다오 맥주가 문제인지,
아니면 둘의 조합이 문제인지... 열심히 고찰해보겠습니다.

삼월님의 댓글

삼월 댓글의 댓글

ㅎㅎ 아라차님이 오신다니...
실험실의 평화를 위하여 제가 양보하겠습니다. 사실 칭다오만 마셔도 충분합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 다음 수요일에 뵈여요~!

라라님의 댓글

라라

신청합니다. 양꼬치나 칭다오를 먹어보지 못한 1인으로 중국을 만나보려 합니다.

기픈옹달님의 댓글

기픈옹달 댓글의 댓글

양꼬치는 정말 맛있쥬.
칭다오도 정말 맛있쥬.
ㅎㅎ 맛난 이야기 나누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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