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의 밥상] 0720 연두 편 +6
소리
/ 2017-07-23
/ 조회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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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코 세미나 반장 소리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푸코의 밥상'은 연두였습니다~
연두는 엄청나게 준비를 많이 했다는! 카톡으로 푸코의 밥상 홍보도 하고 말이죠 ㅋㅋㅋ
그나저나 헤어 스타일 너무 귀여운거 아님? 귀걸이까지 찰떡임!!
알새우를 손질하는 연두! 한 장만 찍으니까 어서 와서 상세샷을 더 찍으라며...ㅠ넵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찍었습니다. 상세샷!!
먼저 알흠다운...알들이 밥과 함께 붉은 자태를 뽐내는 모습입니다. 아름답죠.
그리고 다음으로
오동통통한 알새우를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섞어섞어 찌개?? 섞어줍니다!
호화롭고 아름다운 새우 알밥 완성! 그냥 밥만 먹어도 단 맛이 났어요. 냠냠 다들 폭식ㅋㅋㅋㅋㅋ
그리고 연두는 호박도 예쁘게 썰었드랬죠.
상세샷 갑니다.
예쁘죠??? 초록초록한 호박들을 어쩜 저리 예쁘게 담았나 몰라!
그리고 전 옆에서 김을 잘랐어요 ㅋㅋㅋㅋㅋㅋ
연두가 얇게 예쁘게 해야한다면서...흐흑...무리다요...그래도 열심히했어요.
짜잔 그렇게 탄생한 호박지짐과 호박잎쌈입니다!
데코가 중요하다는 연두! 암요.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죠.
예쁘게 플레이팅도 하고, 밥에 뿌려먹을 김과 어제 삼월이 만들어 놓은 쌈장도 담았습니다.
그리고 완성!!
이렇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짜란~ 최원 샘이 주신 갓김치와 함께 새우알밥과 호박잎 그리고 애호박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 주 연두 편, 사진이 많아서 정리하기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더운데 찌고 볶고 요리하느라 고생한 연두의 작품이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 날 진짜 더웠음요. 내 얼굴 허여멀건해진거 보이죠?ㅠㅠㅋㅋㅋㅋ
암튼 이 날 밥도 정말 맛있었어요~~난 진짜 많이 먹음..아라차도!!!이건 신기한 일!!
그리고 후식까지!!
빨갛고 예쁘네요.
이 날은 우리 푸코 세미나 1주년 기념일이었어요.
2016년 7월 15일 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왔네요. 앞으로도 파이팅!
각설하고, 이 날 파티도 함께 했지요. 파티 내용은 다른 후기에서.
그럼 이만 푸코의 밥상 연두 편을 끝내겠습니다. 연두 고생했어요, 고마워요.
다음 주 목요일에도 푸코의 밥상은 계속됩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푸코 세미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밥을 지어먹기로 했습니다.
5시 30분에 오시면 같이 맛있는 저녁을 따뜻한 사람, 쿨한 사람들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댓글목록
유택님의 댓글
유택그 더운날, 장 봐와서 맛있게 저녁 차려준 연두에게 감사를! ^^
아라차님의 댓글
아라차넘넘 맛있었엉 ㅠㅠ 연두는 메뉴도 세련 ㅎㅎ
삼월님의 댓글
삼월
호박구이와 호박잎쌈. 엉엉.
저거 먹으면 기운 날 것 같구먼.
못 먹어서 마이 슬픔. 그래서 더 더운 거 같음. 엉엉.
소리님의 댓글
소리
연두는 메뉴도 세련 22222 ㅇㄱㄹㅇ
집에 와서도 그 고소하고 달콤한, 그러나 MSG 같은 인공 맛이 아닌 그 감칠맛이 생각났어요. 사실 지금도.
삼월도 같이 밥먹게 얼른 오시구랴
희음님의 댓글
희음
이 아름다운 밥상의 순간에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도 원통합니다,ㅠㅠ
새우를 어루만지듯 다루는, 연두 님의 누운 사진도,
그 귀한 밥을 곱게 담는 소리 님 모습도 뱝상의 아름다움에 힘을 보태고 있네요.^^
연두님의 댓글
연두
밥상 차리기를 통해 함께 공부하는 이들께 감사를 표하고자 해요.
모자란 저를 푸코 세미나에 끼워주셔서. ㅎㅎㅎ
이 날 파도 송송 썰어갔는데 넣는 걸 깜빡하여 비주얼은 미완성이랍니다.
이쁜 그릇도 아쉽더군요.
그래도 맛있게 드셔주신 여러분께 감사하고.
또 기회봐서 맛난 밥상으로 찾아뵙죠.
함께 밥 먹는 건 든든하고 감사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