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봄맞이 대청소 기념! (0512 ~ 0513) +4
삼월
/ 2017-04-25
/ 조회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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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봄맞이 대청소를 잘 마치셨나요?
쌓여있는 옷과 신발, 가방, 그리고 책들. 나의 공간을 위협하는 물품들에 위협을 느끼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주목하세요!
우리 실험실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바자회가 열립니다.
날짜는 2017년 5월 12일(금)부터 5월 13일(토) 이틀 간입니다.
행사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물품의 종류는 관계 없습니다.
물품을 가져오시면, 다른 물품을 구매하실 수 있는 쿠폰을 드립니다.
현장에서 현금 구매도 가능합니다.
우리집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자신의 고유한 잠재성을 실현하고 있지 못하는 사물들을 자유롭게 해 주기 위해,
혹은 지긋지긋했던 옛 애인이 준 선물을 처분하기 위해,
이유가 무엇이든 그 물건들을 이리로 데려와주세요~
신명나게 장을 펼쳐봅시다!
댓글목록
주호님의 댓글
주호
파레지아 단기 방학(?) 기간 동안 집안 정리 하면서 바자회 가져갈 것들 챙겨놔야겠네요.
뭐가 있으려나.
바자회라니 왠지 두근두근... 아잉 싱나!
희음님의 댓글
희음
이번에도 역쉬 아름다운 짤들의 향연~~~
금욜 시 세미나 마지막 시간인데 집중하기 힘들겠구만요. 단축수업 드가야 하나.ㅋㅋㅋㅋㅋ
좋은 기획 제안해 주신 연두 님께도, 즉각적으로 총대 매고 추진해 주신 삼월 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삼월님의 댓글
삼월혹시 가져오실 물품을 미리 알려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지금부터 열심히 골라보겠습니다.
연두님의 댓글
연두
나에겐 애물단지, 남에겐 보물단지! 죽은 물건들이 순환을 통해서 새 삶을 얻게 되는 것이 벼룩시장이죠.
연구실 오고가는 회원들끼리라 물건들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알게 되는 덤도 있습니다.
연구실 회원 누군가의 손길이 닿고, 각자의 역사가 담긴 물건. 그걸 나눠쓰는 기쁨.
벼룩시장 즐기는 저는 최근에 친구들이 즐기다 보니, 많이 처리해 버려서, 막상 물건들이 많진 않을 듯하네요. ^^;;;
책, 음반, 문구/
옷, 신발이나 가방 등의 소품, 장신구/
각종 생활용품, 소형 가전, 장식품, 액자나 그림/
주방도구나 그릇, 식료품이나 차, 향신료/
해외에서 온 각종 기념품 등등등.......
주위를 잘 둘러보고, 구석구석 살펴보시고 연구실로 이고지고들 오세요~
새로운 쓸모를 귀신같이 찾아내며 환호할 그 사람이 분명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요.